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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도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시금치 프리타타 레시피 (feat. 에어프라이어 요리) 한참 전 에어프라이어가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늘 하던 대로 팬 요리가 익숙해 베란다 한편에 방치해 뒀죠 기껏 냉동식품 데워먹을 때나 쓰는 거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었던 가봐요 을 우연히 펼쳐보고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 생각보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더라고요. 전자레인지와 오븐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되더군요 전자레인지로 요리했을 때의 2%쯤 아쉬운 부분을 충족해 준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자투리 야채를 활용한 아주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가정은 늘 자투리야채가 남게 되잖아요 남은 야채 정리도 할 겸, 간단한 브런치메뉴로 좋은 시금치 프리타타(달걀 야채찜/ 오믈렛) 만드는 법 함께 보실래요~~ [준비물] *에어프라이어/ 온도 160도 20분 + .. 더보기
15분만에 누구나 쉽게 만드는 알배추찜 간장 레시피 (feat. 알배추찜 소스 만드는법) 먹음직스럽게 생긴 알배추 한 통을 샀어요 마침 잘됐다며 딸아이가 알배추찜을 주문하네요~ 알배추찜이 뭐지? 싶었는데... 딸이 알려준 레시피를 보니 배추 데쳐서 양념장에 쌈 싸 먹는 거랑 그게 그거 같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비주얼로 보나 뭐로 보나 뭔가 특별한 요리 같아서 손님 초대 상차림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야채찜이라 생야채로 먹는 것보다 소화도 잘되고요. 특히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건강한 알배추찜 만들기 함께 보실래요~~ [알배추찜 재료 준비] 알배추 1통 [양념 소스 재료]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청양초 1개 진간장 2큰술 생수 1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 1/2 큰술 01. 자그마한 알배추 한 통을 준비했어요 02. 4등분으로 자.. 더보기
요리초보도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삼치 양념장구이 레시피 (feat.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에 삼치를 구웠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생각보다 사용을 잘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주 유용하게 잘 활용하시는 분들 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생선구이로는 정말 좋은 도구인 것 같아요 생선구이 한 번 하자면 집안 곳곳에 배는 비린내 때문에 섣불리 안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창문 열어 환기하기도 추운 겨울은 더 그렇더라고요. 며칠 전부터 삼치 타령을 하는 아들 덕에 손질된 삼치 두 마리를 샀답니다 팬에 굽기는 냄새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아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더 맛있게 바삭하게 굽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검색해 보니 밑에 종이포일을 깔고 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종이포일을 깔고 시도해 봅니다~~ [삼치구이 재료 준비] 삼치 2마리 (소금. 후추 약간으로 밑간) 올리브유 2큰술 [양념 소.. 더보기
집에 있는 야채로 만드는 초간단 스테이크 덮밥 레시피 (feat. 스테이크 덮밥 소스 만드는법) 얼마 전 회덮밥 먹고 애매하게 야채가 남았네요 샐러드 하기엔 양이 너무 적어요 생각 끝에 소고기덮밥에 올려주면 되겠다 싶었어요 마침 소고기 갈빗살도 조금 남아 있어서 따로 구워 먹기도 그렇고... 덮밥으로 한 끼 해결하려고요 지금 시작할게요~~ [스테이크 덮밥 재료 준비] 밥 1 공기 소고기 50g (등심/부챗살/갈빗살 등 취향껏) 양파채 한 줌 새싹야채 한 줌 쪽파(대파로 대체) 약간 무순 약간 편 썰기한 마늘 약간 올리브유 약간 소금. 후추. 맛술 조금씩 [양념 소스] 진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1큰술 01. 소 갈빗살 50g 정도. 새싹야채 한 줌. 채 썬 양파. 무순 약간씩 준비하고요~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요 양념소스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진간장 2큰술. 맛술.. 더보기
추억의 밥도둑 반찬 고추다대기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법 (feat. 멸치) 가끔은 뜬금없이 옛날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마트나 식당에서 쉽게 살 수 없는 향토 음식 같은 것들이요. 저에겐 땡초(매운 고추)로 만든 멸치 다대기가 딱 그런 음식인 것 같아요 입맛 없을 때 갓 지은 쌀밥에 매운 고추 멸치 다대기 한 숟갈 떠서 비벼 먹다 보면 어느새 밥그릇이 비어 있더라고요 ㅎㅎ 언젠가는 이런 향토 음식의 맥이 끊어지는 때가 오겠죠? 저만해도 먹어 본 기억은 있는데 맛나게 만들 자신이 없어 결국 언니 찬스를 썼답니다. 알고 보면 별 어려운 건 아닌데... 아무래도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일단 만드는 법 공유해 볼게요~~ [재료 준비] 청양초 500g 국물용 멸치 200g [양념 재료] 국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물 2/3컵(종이컵) 다진 마.. 더보기
요리초보도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샥슈카 / 에그인헬 레시피 (feat. 시판용 토마토 페이스트 요리) 샥슈카(Shakshuka)를 아시나요? 다른 말로 에그인헬(Egg in hell)이라고도 하네요 아들한테 처음 듣고는 ’ 대체 계란이 무슨 죄를 졌길래 지옥에 빠져?’라며 썰렁한 농담을 했네요ㅎㅎ 말 그대로 지옥불에 빠진 계란이라는 뜻의 에그인헬은 토마토소스에 각종야채와 햄 소시지 계란을 넣고, 향신료를 첨가해 만든 스튜인데요. 지중해와 중동지역에서 즐겨 먹는 간단한 아침 식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술안주로 먹기도 하고 해장국처럼 먹기도 한다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직접 만들기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함께 만들어보실래요~~ [샥슈카 재료 준비] 완숙 토마토 1개 양파 1/2개 파프리카 약간 브로콜리 약간 청경채 1 포기 새송이버섯 1개 비엔나소시지 약간 편 마늘 약간 모차렐라치즈 1/2컵 계란 3알 .. 더보기
요리초보도 맛있게 만드는 정월대보름 나물 레시피 (feat. 말린 고사리 & 고춧잎 삶는법과 볶는법) 내일모레면 정월 대보름입니다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정월 초하루(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대보름날에는 집집마다 오곡밥을 지어 나눠먹는 풍습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음식을 나눠 먹을 이웃 찾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 된 것 같아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쨌거나 대보름 하면 오곡밥과 나물이 식탁의 주인공인데요. 나물을 구하기 쉬운 계절에 미리 말려 뒀다가 겨울철에 삶아서 먹던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말린 나물(묵나물)은 평소에는 만들기가 번거로워 쉽게 먹는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정월 대보름 덕에 오늘은 말린 나물 두 가지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나물 종류가 여러 가지 있지만 언니가 보내 준 고사리와 고춧잎 말린 것이 있네요 말린 나물은 불리고 삶고, 볶는 과정은 거.. 더보기
누구나 쉽게 만드는 초간단 정월 대보름 오곡밥 만드는 법 (feat. 전기밥솥) 곧 정월대보름이네요 보름밥에 오곡밥과 나물 먹는 풍습도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잡곡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거든요 저희 집 아이들만 해도 오곡밥 먹자고 했더니 별 인기가 없네요 ㅠㅠ 옛날 시골에선 가마솥에 오곡밥 가득 지어 몇 날 며칠을 두고두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통적인 방식은 가마솥에 쪄서 오곡밥을 만들기도 하던데요. 팥도 따로 삶고, 콩도 따로 삶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저는 초간단 버전으로 전기압력솥에 평소 밥 짓듯이 오곡밥을 해봅니다 그냥 패스할까 하다가 그래도 서운한 생각이 들어 한 솥 앉쳤는데... 나눔 할 곳이 있으려나~? 오곡밥도 평소처럼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법을 공유합니다~~ [오곡밥 재료 준비] 찹쌀 2컵(종이컵 기준) 흑미 1/2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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