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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봄나물, 쌉쌀한 두릅순 / 엄나무순 쓴맛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 (feat. 두릅 / 엄나무순 데치는 법)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봄나물 하면 떠오르는 두릅 순과 엄나무 순 맛있게 먹는 방법 공유합니다. 요즘은 깊은 산이 아니라도 시골에 가면 집집마다 두릅나무. 엄나무 한 그루 정도는 심어져 있을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봄에 나오는 새순은 다 보약이라고 할 만큼 몸에 좋은 성분들이 있다고 하죠. 아마도 모진 겨울을 견뎌낸 강인함이 사람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양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네요 ㅎㅎ 새순을 다 따 버리면 잎을 피우지 못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기특하게도 나무는 끊임없이 또 새싹을 틔우더라고요^^ 두릅. 엄나무 등 봄에 나는 새순들은 주로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젓갈 양념장 만들어 찍.. 더보기
봄내음 가득 두릅 새순, 바싹하게 튀겨 먹는 두릅튀김 레시피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봄 향기 가득한 두릅순 튀김이에요. 마트에 보니 두릅 순 가격이 제법 비싸더라구요. 요맘때 잠깐 나오는 거라 더 그렇겠죠~ 봄나물은 아무래도 제철 아니면 먹기 힘들잖아요. 언니 덕분에 저희 집은 봄을 포식합니다 ㅎㅎ 보내준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에도 찍어 먹고, 나물로 무쳐도 먹고, 장아찌로도… 이번엔 튀김으로 먹어보려고요~ 없어서 못 드시는 분들께 약 올리는 것 같아 약간 미안한 마음이네요~~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두릅 특유의 향을 고스란히 느끼고 싶어 튀김 반죽을 묽게 만들었어요 지금 시작해볼게요~~ [기본 재료] 두릅 순 두 줌 *튀김 반죽 = 튀김가루 1/2컵 : 차가운 물 1/2컵 보다 아주 조금 더. (반죽은 덩어리만 풀어질 정도로 저어주면.. 더보기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고 간단한 우엉조림 레시피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우엉조림 소개할게요. 마트에 갔더니 포슬포슬한 흙이 그대로 묻어 있는 우엉이 아주 싱싱해 뵈길래 냉큼 사 왔어요.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4~ 5월, 9~12월 이 수확시기라고 하네요. 우엉에는 특히 배변을 촉진하는 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반찬으로 섭취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흔히 우엉차를 즐겨 마시기도 하지요. 우엉은 주로 조림이나 볶음, 튀김, 김밥 재료 등에 활용하는데 특히, 돼지고기와 음식궁합이 잘 맞다고 합니다 알칼리성의 우엉은 산성 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켜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우엉의 특이한 향으로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우엉의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사포닌이 들어 있.. 더보기
봄철 밑반찬, 마늘쫑 어묵볶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 (feat. 굴소스 없이)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오늘은 마늘종 어묵볶음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며칠 전 부산에 사는 언니가 또 선물 꾸러미를 보내왔어요^^ 시장에 갔더니 고등어와 갈치가 너무 싱싱해 보인다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금방 만든 어묵을 먹어보니 아주 쫄깃하고 맛나더라며… 바리바리 싸서 보내줬어요. 어묵 하면 역시 부산어묵 이잖아요~ 여기 마트에도 당연 있지만, 언니의 마음까지 함께 담아 더 싱싱하고 맛있겠죠 ㅎㅎ 친정엄마 몫을 대신해주는 언니들이 많아 참 행복하답니다^^ 요즘 마늘쫑(마늘종. 마늘 꽃줄기)이 제철이라며 어묵과 함께 볶음요리 만들면 맛있다고 언니가 추천해주네요~ 마늘종 한 묶음 샀더니 몇 가지 반찬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마늘종 무침, 마늘종 버섯볶음, 그리고 지금은 마늘종 어묵볶음 만들려고요.. 더보기
노화방지/탈모방지에 효과적인 검정콩 조림(콩자반)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우리 몸에 좋은 검은콩으로 부드럽게 조림하는 방법 공유할게요. 검은콩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블랙푸드’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이죠. 혈액순환 개선, 노화 방지, 두뇌 영양공급, 탈모 예방, 변비 해소… 등 말로 부족할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은데요. 평소에 많이 먹으려고 해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나마 잡곡밥으로 반찬으로,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콩자반을 밑반찬 만들어 두면 어쨌든 식탁에 오르게 되니 자주 먹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딱딱한 식감을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부드러운걸 더 선호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드럽게 콩조림 만들기 해볼게요. 그럼 함께 시작해보실래요~~ [검은콩조림 기본 재료] 검은콩 2컵 물 8컵 정도 다시.. 더보기
보약같은 봄나물, 머위나물 된장고추장무침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몸에 좋은 봄나물, 머위나물 된장무침 소개해볼게요 지난 주말 양평에 있는 시누이네 농막에 갔었는데요. 산자락이라 그런지 그곳은 아직 나무 가지 끝에 연초록 잎이 새싹이네요 진달래는 이미 활짝 펴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깨끗한 노란색의 개나리도 제 몫을 다하고 있더라고요. 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요. 밭 기슭에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어린 새순이 보이길래 자세히 봤더니 머위예요. 마트에 나오는 건 제법 큰 이파리던데… 하긴 남부지방은 벌써부터 머위를 따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어려 따기 미안했지만, 잠시 양해를 구하고 뿌리가 손상되지 않게 조심조심 땄어요 살짝 데쳐서 된장 고추장 양념으로 무쳐 먹으면 안 먹어 .. 더보기
보약같은 봄나물, 엉겅퀴 나물 간단하게 무쳐먹는 방법 안녕하세요^^일미 레시피입니다~ 봄나물, 엉겅퀴나물 먹는 방법 소개할게요. 엉겅퀴를 아시나요? 위 사진처럼 여름에 자주색 예쁜 꽃을 피운답니다 다 자란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처럼 생겼는데 끝에 가시가 달려있어요 -옛날에 스코틀랜드에 침입한 바이킹의 척후병이 성 밑에 난 엉겅퀴 가시에 찔려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성내의 병사들이 깨어나 바이킹을 물리쳤다 하여 구국의 공로로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엉겅퀴는 시골의 들이나 산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인데요. 어린잎은 나물이나 국으로 활용하고 가을에 뿌리는 말려서 한약재로 사용할 정도로 몸에 좋은 성분과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 엄마도 어린순을 따다 된장국을 끓여주셨던 기억이 나요. 살짝 데쳐 나물로 먹기도 하고 튀김으로.. 더보기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제육볶음 레시피 (feat. 앞다리살)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제육볶음입니다. 제육볶음과 두루치기가 조금 헷갈리기는 하는데요. 결과물을 보면, 제육볶음은 국물 없이 말 그대로 볶음처럼 조리하는 것이고 두루치기는 국물을 자박하게 조리하는 것의 차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어쨌거나, 둘 다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한다는 것과 맛이 있다는 거죠^^ 정육점에서 제육볶음 할 거라고 했더니 돼지 앞다리살을 불고기용으로 썰어주시네요 그럼 지금부터 제육볶음 만들기 시작할게요~~ [제육볶음 기본 재료] 돼지 불고기용 (앞다리살) 600g *돼지고기 밑간 - 맛술(술) 1큰술. 설탕 1큰술. 고운 소금 1/4큰술. 후추 조금. 인스턴트 커피가루 1/3큰술 양파 1/3개. 양배추 손바닥 크기 4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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