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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도제 유부초밥 따라해보기 및 남은 유부초밥 재료 활용법 (feat. CJ 주부초밥왕)


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 입니다~
도제 유부초밥 st의 토핑 유부초밥과,

유부초밥 남은 재료 활용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벌써 3월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2월과 3월, 숫자로는 한끝인데 느낌은 아주 다르군요.
햇살도 벌써 봄봄 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3월이면 주변 공원으로 소풍 가기 좋은 날인데 도시락 준비해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좀 더 특별한 유부초밥 만드는 방법 공유할게요~

뷔페식당 가면 갖가지 토핑 올린 유부초밥 코너가 있잖아요.
그땐 먹을 게 많아 솔직히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막상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재료 준비했어요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 게 나아 넉넉히 준비했더니 재료가 많이 남았네요
그래도 걱정 없어요. 활용할 방법이 있으니까요 ㅎㅎ

재료 있는 김에 꼬마김밥과
7가지 색으로 알록달록 덮밥 만들어 볼게요~

그러면 지금부터 토핑 유부초밥 & 꼬마김밥. 알록달록 덮밥 만들기 시작합니다~~

 

[사각 유부초밥 기본 재료]

CJ 한입 사각 유부초밥 1세트 (36개 입)

(*토핑 재료)
참치캔 작은 것 1개. 청양초 1개
스팸 작은 캔 1/2.  배추김치 조금
크래미 3줄
달걀 2개
브로콜리 잎 부분 한 줌.
꼬들한 단무지 한 줌

마요네즈 3큰술. 소금. 후추 조금

(*꼬마김밥. 알록달록 덮밥 재료)
김밥김 1장
토핑 재료 남은 것.  
당근. 오이. 깻잎 조금씩


CJ 한입 사각 유부초밥 키트 (36개짜리) 1세트 준비했어요
(4~5인분이라고 되어있군요~)

18개 x2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사용하면 됩니다
초밥 소스 2개, 야채볶음 수프 2개 들어있어요



토핑으로 올려 줄 재료 준비해요
(*저는 주로 집에 있는 재료 위주로 준비했는데요,
각자 취향대로 몇 가지만 해도 됩니다)

- 크래미 마요 : 크래미 3개를 잘게 찢어 후추. 마요네즈 1/2큰술로 버무려줍니다
-참치마요 : 참치 작은 것 1캔은 물을 꽉 짜 청양초 1개 총총 다지고, 마요네즈 2큰술, 후추 조금 넣어 버무려줍니다
-달걀 스크램블 : 달걀을 풀어 소금. 후추 한 꼬집 넣어 스크램블 해줍니다
-브로콜리 : 깨끗이 씻은 브로콜리는 잎 부분만 잘게 다져 팬에 소금 한 꼬집 넣어 1분 정도 볶아요
-오징어 볶음 : 냉장고에 매운 오징어볶음 남은 걸로 준비했어요
-단무지 : 꼬들한 단무지는 총총 다져줍니다(꼬들한 단무지가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햄. 김치볶음 : 햄은 잘게 깍둑 썰어 뜨거운 물에 한 번 씻고, 김치는 국물을 짜고 총총 썰어 햄과 함께 볶아줍니다
(설탕. 후추 조금 뿌려 3분 정도)

* 그 외  당근. 소고기 다짐육. 연어 등… 각자 준비하고 싶은 재료 선택하시면 됩니다




유부주머니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손으로 짤 필요 없어요~)

*Tip 이때
유부가 담겨있던 국물은 밥 양이 많아내장 되어있는 촛물 소스로 부족할 경우
대체하셔도 좋으니 버리지 말고 필요하면 활용하세요




밥이 뜨거울 때 초밥 소스를 뿌려 섞어 두면 ,
밥알이 토실하고 신맛도 어느 정도 날아갑니다

*(밥 3 공기에 초밥 소스 2개 뿌렸더니 간이 맞았어요. (36개 분량)
토핑을 올려줄 거라 약간 싱겁게 했으니 각자 입맛에 맞추면 될 것 같아요~)




야채볶음 스프도 뿌려 섞어줍니다



유부주머니를 양쪽으로 벌려 밥을 넣어주는데요.
토핑 올릴 공간은 여유를 두고 80% 정도만 채웁니다



위 사진처럼 유부에 80% 정도만 밥을 모두 채워주고요~



위에다 토핑 재료를 조금씩 올려 완성합니다



유부주머니가 한입 크기라 딱 알맞아요~

밥에 간을 살짝 싱겁게 해서 토핑 올린 것과 같이 먹으니 딱 좋네요
단맛, 싱거운 맛, 짠맛, 매운맛 여러 가지 맛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압안이 달다 싶을 때 짠맛을, 느끼하다 싶을 때 매운맛을 먹으니
아주 환상의 짝이군요~


토핑 재료가 남아 덮밥 하려구요~




유부초밥 만들고 남은 토핑 재료에
당근. 오이. 깻잎 조금씩 채 썰어 올렸어요
(신선한 식감을 기대하고 집에 있길래 ~)

여러 가지 색깔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
밥은 촛물을 넣고 초밥으로 먹어도 되고요,
고추장이나 맛간장 등등 입맛대로 넣어 드세요~




참치마요. 크래미 마요는 꼬마김밥으로 만들었어요

구운 김밥김을 4등분 해서,
당근. 오이. 깻잎을 가늘게 채 썰어 깔아주고,
참치. 크래미를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아삭한 생야채의 식감과 참치. 크래미 마요가 진짜 잘 어울려요^^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에요~




이렇게 3종 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재료가 많이 들지 않아도 푸짐하게 준비할 수 있어
여럿이 모였을 때 만들어 먹으면 좋을 메뉴 같아요.

휴일에 유부초밥과 꼬마김밥 만들어 소풍 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