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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치아바타를 더 맛있게 먹는 몇 가지 방법 (feat.당근라페 오픈샌드위치 레시피)



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 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아바타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법 소개해볼게요.

저희는 빵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할 때가 종종 있어요.

치아바타는 속이 텅 비어 밀도가 낮아 그런지 웬만큼 먹어도 속이 편하더라구요~
거기다 야채를 곁들여 먹으니 포만감에 비해 가벼워서 좋은 것 같아요

치아바타?
이탈리아어로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을 가진 치아바타는
1980년대에 이탈리아 제빵사가 프랑스에서 대량으로 수입되는 바게트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빵이라고 합니다

-다음 백과-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 총동원해서 브런치카페 따라 하기 시도해봅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치아바타 샌드위치 기본 재료]

1큰술=15ml
(3~4인분 기준)
치아바타 큰 것 1개
*올리브 오일 드레싱

달걀 프라이 3개.  베이컨 햄 작은 것 9장.  슬라이스 치즈 3장
*그릭요거트 2큰술과 꿀 조금
(#일미레시피 수제 그릭요거트 만들기 참조)
얇게 썬 오이 조금
어린잎. 샐러드 채소 3줌
*샐러드 드레싱(허니머스타드 올리브 오일 드레싱)
*당근라페 (하단 #일미레시피 참조)

 

(드레싱 만들기)
*올리브오일 드레싱(빵 찍어먹기)
올리브오일 1큰술. 레몬즙 3방울. 후추 조금

*허니머스타드 올리브오일 드레싱(샐러드 드레싱)
올리브오일 2큰술.  레몬즙 1큰술
홀그레인머스타드 1/2큰술. 허니머스타드 1큰술
설탕 1/3큰술.  후추 조금


치아바타는 제빵사마다 만드는 기준이 달라 크기가 제각각 이더라구요.
저희는 큼직한 걸로 사 왔습니다^^

치아바타는 굽지 않고 그냥 *올리브소스에 찍어 먹어도 담백하고 고소해요~
(*올리브 오일. 레몬즙 3방울. 후추 조금)


백설햄에서 나온 [구이 한판 그릴 스모크 맛 햄]인데,
노릇하게 구웠더니 가격 대비 아주 맛나요~


달걀프라이해주고요~



집에 있는 쌈야채와 어린잎채소를 준비했어요



샐러드용 드레싱을 만들어 준비해요
(올리브 오일 2큰술.  레몬즙 1큰술.  홀그레인머스타드 1/2큰술. 허니머스타드 1큰술
설탕 1/3큰술.  후추 조금)



씻어 물기를 뺀 채소 위에 샐러드드레싱을 뿌려줍니다



우선, 접시에 재료 모두 플레이팅 헸어요
취향에 따라 따로따로 드셔도 되고요~


이렇게 빵 위에다 차곡차곡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즐겨도 됩니다~


어린잎채소가 자꾸만 따로 놀아요 ㅜㅜ
샐러드 올리기 전에 한 입 크기로 자른 다음,
채소 올려주고 포크로 콕 찍어 드시면 편하답니다^^

 

당근라페 오픈 샌드위치

먼저, 꿀 넣은 그릭요거트를 빵에 발라줍니다



빵 위에 달걀프라이-슬라이스 치즈-햄을 올렸어요



그런 다음 당근라페를 올려줍니다
(당근라페는 하루 전에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훨씬 더 깊은 맛이 나요~)




마지막으로 채소 샐러드 올려주면
근사한 오픈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어요~~!!

이런 조합으로 드시면
정말 담백하고 깔끔해서 전혀 느끼함이 없어요.

건강한 브런치 메뉴로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물론 샌드위치는 각자의 취향대로 먹는 게 가장 맛있긴 하지만
가끔은 평소와는 다른 방법으로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각자의 취향대로 치아바타 오픈 샌드위치 맛나게 즐기세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