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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바지락 손쉽게 해감하는 방법 및 해감 후 보관법 & 냉동 바지락 조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 입니다
오늘은 바지락 해감하고 보관하는 방법 공유할게요.

날씨가 더 따뜻해지기 전에  산지직송으로
해산물을 주문했어요.

바지락은 2~4월이 제철이라고 해요.
칼국수. 찜. 국. 탕. 파스타 등등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가 정말 다양해서
많은 양을 구입해도 소비에 관한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좀 귀찮더라도 한꺼번에 손질해서 보관해두면
조금씩 꺼내 쓰기에 편리하더라구요~

물론 다들 해감하는 방법은 아시겠지만,
혹시 까먹었을 경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자~ 그럼, 손질하고 보관하기 시작할게요~~



산지직송 경상도 수산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1kg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네요.

몇 차례 이용했는데 해산물도 싱싱하고 , 포장상태도 좋아 재구매했답니다

먼저 바지락을 2~3번 정도 세척합니다
(1차 해감이 된 상태라고 해도 이렇게 검은 물이 나와요)

깨진 바지락은 과감하게 정리하고요~

스탠이나 쇠 그릇에 소금을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요
소금의 농도는 물 1L/ 소금 2큰술입니다

겨울철이라 2시간 정도 해감해 줄 거랍니다
바지락이 잠기도록 소금물을 붓고 쇠숟가락을 넣어요
(쇠붙이는 산화작용으로 뻘을 좀 더 빨리 토해 내주는데 도움이 된다는군요~)

이렇게 검은 비닐이나 호일을 덮어 빛을 차단해요

2시간이 지나 바지락을 건져 보니
물이 뿌옇게 되었어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굽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요~


당장 사용할 것 아니라면
한 번 사용할 양만큼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

해감하고 세척하는 방법 의외로 간단하지요~

*냉동된 바지락이나 조개류를 요리할 때 Tip
조개류는동을 시켜 조리하면
입을 벌리지 않거나, 살이 껍질에 달라붙어 잘 분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냉동상태 그대로 조리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바지락 손쉽게 해감하기와 보관법, 냉동 바지락 조리하는 방법을 적어봤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