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미레시피 입니다~
오늘은 남은 나물 냉동 보관법과 나물 철판 볶음밥 소개할게요.
모두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주부님들 많이 힘드셨죠?
오늘 하루만큼은 다 내려놓고 푹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명절이나 제사 같은 행사를 치르고 나면 나물이 항상 남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나물 반찬은 개별로 보면 조금씩 만든다고 해도 가짓수가 많다 보니 전체 양이 많아지기 일쑤죠.
나물은 잘 상하기도 쉬워하는 수 냉장고에 넣게 되는데요.
일단 냉장고에 갔다 오면 맛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나물 반찬이 많다 싶으면 바로 덜어 냉동 보관해주는 게 나중 맛의 차이가 적은 것 같아요.
냉동 보관할 때의 Tip 은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1인분 또는 2인분씩 종류별로 담아 넓게 펴서 보관하면,
나중 꺼내 먹기도 편해요
아래 레시피 사진 참고하시면 됩니다.
냉동 상태의 나물은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꺼내 철판 나물 볶음밥 해서 먹으면
돌솥 비빔밥처럼 따뜻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함께 보실래요~~
01. 우선, 나물을 종류별로. 한 번에 먹을 분량만큼 접시에 펴 담아요
02. 나물 담은 접시 채로 위생팩에 넣고요~
03. 위 사진처럼 접시를 뒤집어요
04. 나물이 가지런하게 펴진 상태로 위생팩에 담겼어요
05. 바닥에 스티로폼판이나 넓은 쟁반을 받치고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얼고 난 후에는 바닥에 있는 쟁반은 빼 줘도 되고요~
이렇게 여러 개 만들어 놓으면 한 팩씩 꺼내 먹기 편하답니다
06. 위 사진은 얼려 둔 상태의 나물입니다
<냉동 보관해둔 나물로 철판 볶음밥 만드는 법>
01.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얼려 둔 나물을 가운데 올립니다
02. 밥을 가장자리에 빙 둘러 올려주고요~
03. 나물 위에 고추장(양은 나물과 밥 양에 따라 조절하세요)을 올린 다음
참기름. 통깨를 뿌리고 뚜껑을 덮어 가장 약한 불을 켜 둡니다
(*약한 불에 두면 타지 않아요)
취향에 따라 달걀을 고추장 위이 깨뜨려도 되고요. 나중 따로 프라이해서 올려 먹어도 됩니다
04. 뚜껑을 닫고 10분 이상 제일 약불로 조절해서 올려두어요
05. 10분 이상 지나 김이 나면 뚜껑을 열고요~
06. 팬에 밥과 나물을 섞어 볶아줍니다
07. 간을 맞춘 다음 참기름, 통깨를 뿌려요
08. 달걀 프라이는 따로, 취향대로 익혀 밥 위에 올려주면 완성~~!!
팬 나물 볶음밥은 정말 별미예요
물론 따로 나물로 먹을 때도 맛있지만,
한번 더 고추장에 볶아 먹으면 아주 색다른 느낌이랍니다.
팬에 얇게 펴서 눌어 먹어도 철판 볶음밥 맛이 나요^^
명절에 나물이 남았다면 걱정 마시고 얼려뒀다가
나물 볶음밥 해서 드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그러고 보니 정월 대보름도 다가오는군요.
그때도 또 한차례 나물잔치가 있겠네요^^
맛있게 드시구요~
모두에게 웃을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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