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시금치를 이용한 잡채 덮밥입니다~
요즘 겨울 시금치가 제철이라 싱겁지 않고 맛있어요
시금치 하면 생각나는 엄마의 요리는 김밥 아니면 잡채인데요.
오늘은 좀 색다른 잡채를 만들어 볼까 해요.
갖가지 야채를 볶고, 당면을 삶아 볶아서 한꺼번에 버무려 만든 일반적인 잡채 말고
밥 위에 끼얹어 먹을 수 있는 촉촉한 잡채.
고기 대신 어묵을 넣어 담백하게 만들어 봤어요.
함께 보실래요~~
[시금치 잡채 기본 재료]
당면 100g
시금치 두 줌
사각어묵 2장
양파 1/4개. 대파 1/3대. 마늘 3쪽. 당근 조금. 청양초 1개
현미밥 1 공기
(*당면 삶을 때)
물 4컵. 진간장 2큰술. 다시마 한 조각
(양념 재료)
국간장 1/2 큰술
굴소스 1/2큰술
맛술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전분가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 통깨 조금
01. 당면은 미리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두고요~
시금치 두 줌. 사각어묵 2장. 양파. 대파. 당근. 마늘을 준비해요
전분물도 준비합니다(전분가루 1작은술에 물 2작은술로 섞어주세요)
02. 시금치는 한가닥씩 떼어 놓고,
어묵은 굵게 채 썰고. 양파. 당근도 채 썰고요~
대파. 청양초는 송송 썰어주고 마늘은 다져줍니다
03. 물 4컵에 진간장 2큰술, 다시마 한 조각 넣어 끓여요
04. 물이 끓으면 불려 놓은 당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고 삶아요
(불려둔 것이라 3분 정도)
03. 당면 넣고 3분 정도 삶다가 어묵과 야채. 마늘을 넣고요~
국간장 1/2큰술. 굴소스 1/2큰술. 맛술 1큰술 넣고 2분 정도 더 끓입니다
04. 그런 다음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05. 고춧가루 1/2큰술 넣어주고 저어요.
시금치가 숨이 죽으면 일단 불을 끄고,
06. 전분물(전분가루 1작은술 : 물 2작은술)을 만들어 부어 준 다음,
다시 불을 켜고 한 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 통깨. 후추 뿌려주면 완성~~!!
전분물이 들어가 약간 걸쭉해서 덮밥으로 먹기에 정말 좋아요.
국물이 있는 듯 없는 듯.
촉촉하고 부드러워 잘 넘어가요.
일반적인 잡채 와는 또 다른 맛이랍니다.
시금치의 활용도는 끝이 없네요~
국이나 나물 아니라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각각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제철 시금치 많이 드세요.
오늘 저녁으로
시금치 어묵 잡채 덮밥은 어떠세요?
맛있는 식사 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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