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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전기밥솥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현미 톳밥 만드는 레시피 (feat. 비트가루)



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 입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현미 비트 톳밥’ 이랍니다.

건강을 챙기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죠.
특히나 요즘 같은 시절에는 더더욱 건강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인데요.
그래서 먹거리에 좀 더 신경이 쓰인답니다.

흰쌀밥도 좋지만 가능하면 잡곡밥을 먹는 게 도움이 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몸에 좋다는 비트 가루와 톳을 넣고 현미밥을 지어보려고요.

비트가 혈관질환에 특히 좋다는 얘길 들었다며 딸이 사 왔네요.
가루로 되어 있어 먹기가 곤란했는데 밥할 때 조금씩 넣어 먹으니 별다른 맛도 안 나고 괜찮은 것 같아요.

바다에서 나는 톳 도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톳밥으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현미 톳밥은 좋은 아이템인 것 같더라고요.

자~그러면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하고,
현미 비트 톳밥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톳밥 기본 재료]


현미쌀 2컵 (3~4시간 불려주세요)
물은 밥솥의 눈금대로.
톳(생. 마른 것 모두 가능)
비트 가루 1작은술 (없어도 괜찮아요)
소금 1작은술
들기름 1/2큰술 (참기름으로 대체 가능)


(비빔 양념장)
진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청양초 1개
대파 조금
설탕 한 꼬집
(*기호에 따라 고추장 1큰술 섞어도 괜찮아요)





01. 현미쌀은 밥하기 전 3~4시간 정도 미리 불려둡니다



02. 톳은 굵은 소금물에 흔들어 깨끗이 씻어요



03. 생톳은 그대로 하고, 마른 톳일 경우 불려서 사용해요.
저는 냉동 보관한 거라 끓는 물에 20초 정도 데쳤어요



04. 데칠 경우 끓는 물에 넣고 색이 변하면 바로 건져요



05. 재빨리 건져 찬물에 헹궈요



06.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요~



07.  전기압력솥에 불린 현미를 안치고, 물은 현미 2컵이니까 현미 눈금 2에 맞추고요.
톳을 올려 준 다음 비트 가루를 넣고, 소금 1작은술도 넣고 저어요



08. 들기름 1/2큰술을 둘러줍니다
(들기름이 없으면 참기름으로도 괜찮아요~)
그런 다음 매뉴얼대로 ‘현미’ 선택하고 압력 취사 눌러 주면 됩니다




09. 현미밥이 완성되었어요



10. 밥 냄새가 구수하게 나네요.

현미쌀의 구수함과 톳에서 나는  신선한 바다내음…
냄새만으로도 몸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비빔 양념장을 만들어 드시면 더 맛있기 즐길 수 있답니다
(진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청양초 1개. 대파 조금. 설탕 한 꼬집)
(*기호에 따라 고추장 1큰술 섞어도 괜찮아요)

비트 가루는 맛으로나 색으로도 별 존재감이 없는 것 같아 오히려 다행스럽네요.
사실 비트 가루를 먹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별로 맛은 없더라구요~
하지만 밥 속에 비트의 좋은 성분은 다 녹아 있겠죠.

매일 먹는 밥이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현미 톳밥으로 건강한 한 끼 해결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구요~
모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