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미레시피 입니다~
간단하게 시금치 넣은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 방법 소개할게요~
봉골레(vongole)는 이탈리아 어로 ‘조개’를 뜻한다고 해요.
조개를 넣고 만든 파스타를 ‘봉골레 파스타’라고 하는데요.
조개에서 우러나는 시원한 육수와 파스타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오늘은 약간 응용해서 조개 대신 홍합을 넣고,
거기다 시금치 넣고 매콤한 국물을 만들어 해물짬뽕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봤어요.
정식은 어니지만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각자의 취향대로 응용하면 맛도 있고 뿌듯하기도 하죠~.
재고 처리도 하고, 재료비도 절약하고, 마트 가는 수고도 덜고요ㅎㅎ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볼게요 ~~
[홍합 봉골레 기본 재료]
스파게티 면 2인분
마른 홍합살 1/2컵 정도
시금치 두 줌
대파 1/2대. 양파 1/4개. 파프리카 조금. 새송이 1개. 홍고추(청양). 마늘 8쪽
(파프리카. 버섯. 청양초는 없어도 괜찮아요~)
페퍼론치노(마른 매운 고추) 1/2큰술 정도
월계수 잎 2장.
올리브유 2큰술
맛술 2큰술
(양념 재료)
물 3컵. 면수 1컵
참치액 1큰술
굴소스 1/2큰술
소금. 후추 조금
01. 마른 홍합살. 시금치. 양파. 대파. 마늘. 페퍼론치노는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나머지 버섯. 파프리카. 청양초는 선택이에요
02. 시금치는 한가닥씩 떼어 주고 마늘은 편 썰기, 마른 고추는 다지고
양파. 버섯. 파프리카는 채 썰어줍니다
03. 달군 팬에 올리브유 2큰술 두르고
마늘부터 볶다가 파를 넣어 향을 내고요~
04. 양파도 볶아주고요~
05. 마른 홍합살을 넣어 볶아요
월계수 잎도 넣고, 페퍼론치노와 홍고추도 넣고 , 맛술 2큰술 넣어줍니다
이때 와인이나 포도주 있으면 2큰술 정도 넣어주면 더 풍미가 있어요
(요리할 때 들어가는 마른 고추와 청양초의 매운맛에는 약간의 다른 맛이 있어 함께 넣어줬어요~)
06. 버섯과 파프리카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07. 야채들이 어느 정도 볶아져 숨이 죽었다 싶으면 물 3컵을 부어 끓입니다
08. 물이 끓으면 참치액 1큰술, 굴소스 1/2큰술을 넣고요~
09. 시금치는 삶은 면을 넣기 직전에 넣어줍니다
10. 야채를 볶을 때 스파게티 면을 삶아 주면 좋겠네요~
(끓는 물에 소금 1/2큰술 정도 넣어 면을 삶아주는데요. 10분 정도 삶아줬어요)
11. 끓여놓은 야채에 시금치를 넣고 삶은 면도 넣어줍니다
이때 면수 1컵을 부어주고 국물 간을 맞춰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짜면 물을 첨가하면 돼요~
면에 어느 정도 간이 배어들도록 3분~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중 약불로)
마무리로 후추 톡톡. 파슬리가루도 있음 톡톡~
시금치 홍합살 파스타 완성입니다~~!!
마른 홍합살에서 우러나는 담백한 국물 맛과 시금치 향이 배인 파스타면의 조합!
매콤 칼칼한 국물 맛이 해장하기에도 딱이에요^^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페퍼론치노와 청양초 빼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응용한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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