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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도라지 나물 레시피 (쓴맛 없이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나물 반찬은 도라지 나물이예요~

도라지 뿌리에는 인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약재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특히 껍질 벗겨 말린 뿌리는 인후통이나 기침. 가래 해소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겨울철 감기 예방으로 도라지 뿌리와 배를 달여 배즙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기도 하죠.

도라지는 주로 봄가을에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겨 생으로 또는 익혀서 반찬으로 활용하는데
봄철 도라지가 맛과 향이 더 좋다고 합니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도라지 특유의 쌉쌀한 맛 때문에 껍질을 벗기고 쪼개 찬물에 우렸다가 활용하면 어느 정도 쓴맛이 해소됩니다
그러면 오늘의 나물반찬으로 도라지볶음 지금 시작해봅니다~~

 

[도라지 나물 기본 재료]

도라지 1팩 (200g 정도)
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들기름 2큰술. 식용유 조금


(양념 재료)
다진 파. 마늘 1큰술씩
홍고추 약간 (선택)
(구운) 소금 1/4큰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색이 곱지 않아요~)
참기름 1큰술
갈은 깨 1큰술. 통깨 조금


01. 마트에서 한 팩 샀어요


02. 찬물에 한 번 씻어준 다음


02. 소금 1큰술과 설탕 1작은술 넣고요~


03. 볼에 넣어 박박 주물러주세요
(*쓴맛과 아린 맛을 빼줍니다)


04. 물을 부어 10분 정도 우려냅니다


05. 찬물에 헹구어 건져요


06. 달군 팬에 식용유 조금과 들기름 2큰술 두르고 도라지를 넣어 2분 정도 볶다가,
다진 마늘 넣고 소금도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07. 도라지가 다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홍고추. 대파. 참기름. 깨소금 넣고 휘리릭 저어준 다음,


08. 볼에 옮겨 담아 최종 간을 맞추고 골고루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었더니 흰 도라지가 갈색이 돼 버렸어요ㅠㅠ

*다른 방법은요?
1. 도라지를 찬물에 우려 낸 다음
2. 끓는 물에 소금. 식초 한 방울 떨어뜨려 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 주고요~
3. 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로 조물조물 맡간을 해서
4. 식용유. 들기름에 볶아주고 마무리에 대파. 홍고추 넣고 간 맞추어
참기름. 깨소금 뿌려주면 된답니다

전통 나물비빔밥에 도라지 나물이 빠지면 좀 서운하죠~~
오늘은 도라지나물 볶음 해서 식탁에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