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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집에서 초간단 브런치 만들기

 



안개가 자욱이 끼어 있는 주말입니다
어디 분위기 좋은 카페라도 가야 될 것 같은 날씨예요.
그렇다고 별 일도 없이, 하필이면 사람들 많은 주말에 카페는 좀 그렇네요~

늘 먹는 밥 말고, 가볍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뭔가 없을까…
냉장고 탐색을 해보니 며칠 전 #아보카도 불고기 덮밥(아래 링크 참조)하고 남은 잎채소가 있네요.
냉동실에 꽁꽁 싸매 둔 식빵 몇 조각도 있고, 이거면 남편과 둘이 한 끼로는 충분하겠어요.
홈 메이드 브런치 메뉴로 카페 분위기 좀 내 보려구요^^

 

 

간단하게 만드는 아보카도 불고기 덮밥 레시피

친구와 얼마 전에 ‘아보카도 불고기 덮밥’을 먹었다며 딸이 사진을 찍어 보여줬어요. "엄마도 사줄까?" ‘외식은 됐고, 담에 올 때 아보카도 좀 사다 줘 봐’ 사진을 보니 꽤 먹음직스러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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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카페 음악도 깔고, 지난번 만들어 놓은 #수제 애플 시나몬청(아래 링크 참조)으로 따뜻한 차도 준비하고…

 

 

쉽고 빠르게, 환절기 목건강에 좋은 애플시나몬청 만드는 법

11월 첫 주. 사람들의 옷차림이 조금씩 무거워졌어요. 패딩에 롱코트가 어색하지 않은 걸 보면 날씨가 추워지고 있나 봅니다. 점점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네요. 아침운동 갔다 오는 길에 보니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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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 시작해 볼게요~

 

[기본 재료]
샐러드용 채소 ( 집에 있는 재료 활용하세요~)
식빵 3개. 반숙 달걀 1개
*샐러드드레싱
: 올리브유 3큰술. 사과식초 2큰술. 꿀 1큰술. 머스터드 1큰술. 레몬즙 3방울. 소금 1작은술. 후추 조금



01. 양배추. 양파는 채칼을 사용해서 썰어준 다음 생수에 씻어 물기를 빼 주고요~
파프리카도 채 썰고 잎채소들은 살살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콜리플라워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어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줘요


02. 드레싱은 올리브유에 사과식초. 꿀. 머스터드. 레몬즙. 소금. 후추 넣어 만들어요


03. 먹기 직전 샐러드 위에 소스를 끼얹어 줍니다


04. 식빵은 팬에 버터 2조각 녹여 구워줍니다
(약불로 조절해야 타지 않아요~저는 잠시 딴 눈 파는 사이 약간 탔어요 ㅜㅜ)


브런치 카페만큼은 못 하지만 아쉬운 대로 분위기 잡아봅니다~
버터로 구운 고소한 식빵을 손으로 찢어 샐러드 올려 한 잎 먹으니 상큼하네요.
따뜻한 애플 시나몬 차와도 잘 어울려요~
음~~~ 집안에 버터 냄새랑 시나몬 향이 리듬을 타고 구석구석 흘러 다녀요~
카페라 생각하니 정말 카페 온 느낌이에요 ㅎㅎ
카페 분위기 연출해서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