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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10분도 안걸리는 초간단 비비고 사골 곰탕 국수 레시피

 



오늘은 아들 찬스! 를 써야겠어요^^
평소 요리에 쬐금 관심이 있는 아들이 오랜만에 요리를 해 주겠다며
팔을 걷어붙이네요~

재료를 보아하니 비비고 사골 곰탕에 국수… 라.
난 또 , 큰소리치길래 거창한 요리라도 선보일 줄 알았는데…
뭐, 어쨌든 나쁘지 않네요. 국수를 워낙 좋아하거든요.

언젠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프로에
대기업 식품회사에서  ‘레트로트’ 식품 담당자들이 출연했었다네요.
그때 ‘비비고 사골 곰탕 ‘ 을 홍보하면서 “이렇게 해 보세요~”를 따라 했더니 정말 기막힌 맛이었다고.!
그래서 실력 발휘 좀 해 보겠답니다. 사실 실력이랄 것도 없네요~ 국수 면만 삶으면 되는데…

나름, 아들은 대파를 듬뿍 넣어 진짜 곰탕집 맛을 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데
일단 맛을 보고 평가해야겠어요 ㅎㅎ
혹시 그때 시청 못하신 분들을 위해 여기서 소개할게요~

 

[기본 재료]
비비고 사골 곰탕 500g
국수면 (2인분)
대파 듬뿍(각자 선택)
후추 조금
소금 조금

재료도 정말 간단하죠?


01. 소면과 시판용 비비고 사골 곰탕 500g을 준비하고 [ (2인분)이라고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대파도 많이 썰어 둡니다.


02. 사골곰탕 팩을 잘라 냄비에 붓고 끓입니다


03. 소면도 삶아 줍니다.
-소금 조금 넣고  끓는 물에 면을 넣어 저어 주면서 물이 끓어오를 때마다 생수를 부어주기를 세 차례 반복하면 면이 다 익었을 거예요
(한 올을 건져 테스트해보고요.~)


04. 찬물에 얼른 면을 헹궈 채반에 밭쳐 놓아요


05. 불을 줄이고 끓고 있는 곰탕에 후추 톡톡 하고요. 국수면을 넣을 거라 싱겁다 싶으면 소금 조금 추가하세요
위 사진처럼 삶은 국수는 끓고 있는 곰탕에 토렴을 해 줍니다.

(국수가 차가워 국물이 식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06. 송송 썬 대파를 국수 위에 올려주고 뜨거운 곰탕 국물을 끼얹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 대파를 넣어주면 됩니다~)



비비고 사골 곰탕국수 완성~!
대파 많이 넣었더니 더 맛있어요.
아들 말대로 웬만한 곰탕집 보다 국물도 진하고 구수해 입에 찰싹 붙어요~
국수가 술술 넘어가네요^^

오늘의 메뉴 선택은 110점입니다!!!
속이 추울 때 비비고 사골 곰탕으로 따끈한 국수 한 그릇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