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은
병아리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위 사진에도 보이죠?
정말 병아리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어 귀엽기까지 하네요 ㅎㅎ
원산지는 중동 지역이며 유럽 남부, 남미, 인도 등지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합니다.
샐러드나 수프. 카레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병아리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인기가 많은 식재료 중의 하나죠.
저도 인터넷으로 4kg 주문했어요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삶아 두고 간식처럼 먹으려고요.
콩 삶는 과정은 거의 비슷하지만 제 경험을 공유할까 합니다
다른 콩도 그렇지만 자칫 삶는 과정에서 비린내가 날 수도 있고,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나 맛도 떨어져 삶는 정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콩 삶을 때 불리지 않고 바로 삶기도 하지만,
여름철이라 냉장고에 두고 6시간 불렸어요
생각보다 간단하니 함께 보실래요~~
[삶은 병아리콩 기본 재료]
병아리콩 2컵(종이컵)
*불리기 - 콩이 충분히 잠기도록
*삶기 - 물 5컵 정도. 굵은소금 1/3큰술
<병아리콩 삶는 과정>
01. 찌그러진 콩이나 불순물은 제거하고 세 번 정도 씻어 콩이 충분히 잠기도록 생수를 부어 불려둡니다
02. 냉장고에서 6시간 정도 불려 둔 상태입니다
03. 불린 콩과 물은 넉넉하게 (5컵 정도) 되도록 해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04. 소금 1/3큰술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요
(소금의 효과는 비린내를 제거하고 고소함을 더해준다고 해요~)
05.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거품도 걷어냅니다
끓기 시작해서 20분 익혔어요
06. 먹어보고 원하는 식감이 되면 불을 끄고 콩을 체에 건져 식혀둡니다
*Tip : 콩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콩국수 만들 때 사용하면 좋아요~
충분히 식혀 금방 먹을 것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요~
한참 뒤에 먹을 것은 지퍼백에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2컵 삶았는데 불어서 양이 제법 많아요
이렇게 삶아 두면, 요즘 같은 여름철에 시원한 콩국수 만들어 먹어도 되고요.
샐러드나 각종 요리에 두루두루 쓰임새가 많더라고요~
저희 집은 식탁에 두고 오며 가며 간식처럼 먹어요
참,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복부팽만 등의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답니다..^^
여름철 건강 잘 챙기시고 기운 내세요 ~^^~
감사합니다:)
'스페셜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로리 걱정없는 우뭇가사리 요리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드는법 (feat. 우무냉채 / 우무콩국 레시피) (0) | 2022.09.18 |
---|---|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찹스테이크 레시피 (feat. 우스타소스로 스테이크 소스 만드는법) (0) | 2022.09.15 |
브런치 메뉴로 좋은 [달걀 토마토 게살 퀘사디아] 프라이팬으로 누구나 쉽게 만드는 법 (feat. 시판용 또띠아) (0) | 2022.09.12 |
건강한 간식 [가지 라자냐]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 (feat. 노오븐 레시피) (0) | 2022.09.09 |
추석 명절에 먹으면 좋을 돼지고기 편육 냉채 만드는 법 (feat. 시판용 편육) (0) | 2022.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