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오이소박이 아삭하게 담그는 법 소개할게요
4~5월에는 하우스 오이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마트에 백오이 가격이 저렴하네요.
이럴 때 오이지나 소박이 담가 놓으면
날씨가 더워져도 반찬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오이는 생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비타민이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다는 건 다 아시죠~ 다가오는 여름철 수분 공급으로도 그만인 오이.
소박이김치 만들어 식탁을 풍성하게 차려보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오이소박이 만들기 시작할게요~~
[오이소박이 기본 재료]
백오이 10개
부추 1/3단 (크게 두 줌)
당근 1/2개
양파 1/2개
홍고추 3개
*오이 절이기 - 물 1L/ 굵은소금 5큰술/ 소주 1잔 (양념 만들기)
*밀가루 풀물 -(물 1컵에 밀가루 1큰술 섞어 약불에 저어가며 끓여 식혀요)
고춧가루 1컵(200ml)
까나리액젓 6큰술
새우젓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통깨 2큰술 (*1큰술=15ml 기준)
01. 오이는 겉면을 살살 여러 번 씻고 마지막에 식초 1/2큰술 정도 넣어 3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요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지르면 겉에 상처가 나서 물러질 수 있답니다~)
02. 부추는 밑동을 2mm 정도 잘라내고 깨끗이 손질 후 씻은 다음,
식초 두어 방울 떨군 물에 3분 정도 담갔다 헹궈 물기를 뺍니다
03. 양파. 당근. 홍고추. 마늘도 준비해요
04. 씻은 오이는 양쪽 끝을 잘라내고, 길이대로 4등분 합니다
05. 4등분 한 오이는 한쪽 끝을 1cm 정도 남기고 열십자로 칼집을 내주는데요.
위 사진처럼 1cm 두께 정도의 수저 받침대 같은 것을 대고 자르면 반대쪽 끝까지 칼집이 들어가지 않게 돼요~
06. 열십자로 칼집낸 오이 절이기
-1L의 물이 끓으면 굵은소금 5큰술과 소주 1잔 넣고 팔팔 끓여요
-끓는 물을 칼집낸 오이에 부어줍니다
-물에 오이가 잠기도록 하고 15분 정도 절이는데, 중간에 뒤집어줍니다
(*뜨거운 소금물로 절이면 오이소박이가 익어도 물러지지 않고 아삭하답니다~)
07. 오이 절이는 동안 부추는 1cm 정도의 길이로 썰고요~
08. 당근도 잘게 다져줍니다
09. 양파도 잘게 다집니다
10. 홍고추도 잘게 다져요
11. 절인 오이는 헹구지 말고 건져놓아요
12. 밀가루풀 1컵에 고춧가루 1컵(200ml). 까나리액젓 6큰술. 새우젓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통깨 2큰술 넣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들어요
13. 썰어둔 부추. 양파. 당근. 홍고추에 위(12번) 양념을 넣고 버무려 소를 만들어요
14. 건져 둔 오이에 위(13번)의 소를 십자 모양의 칼집 낸 곳에 넣어주고,
오이 겉면에도 양념을 발라줍니다
15. 통에 담아 실온에서 숙성시키거나,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완성입니다~~!!
오이소박이는 금방 생으로 먹어도 신선하고 맛있죠~
기호에 따라 익혀서 시원하게 먹어도 더 맛있고 아삭해요.
아직 더위가 오진 않았지만 열기를 식혀주는데는 오이가 좋다고 해요.
초보 분들은 이 참에 몇 개 담아서 먹고,
여름철에 한 번 더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입맛을 상큼하게 돋워주는 아삭한 오이소박이로
혹시라도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았으면 합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잘 가꾸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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