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미레시피 입니다~
구운 김을 넣은 숙주나물 무침 소개할게요
도서관에서 우연히 요리책을 보다가 숙주나물을 특이하게 무치는 방법을 봤어요.
보통 숙주나물은 그냥 무치거나, 샤브샤브 할 때, 고기랑 야채와 볶을 때 넣어 먹는데
김을 구워 함께 무치더라구요.
숙주나물은 무쳐서 조금 지나면 물이 생기기도 하는데
김을 넣으면 물도 덜 생기고,
김의 향긋한 맛과 어우러져 색다른 맛이 난다고 적혀 있길래 따라 해 봤답니다~
요리는 이것저것 따라 하면서 배우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내 입맛에 맞으면 다음에 또 만들면 되고요~
구운 김과 숙주의 조합이 좀 생소하긴 하지만
한 번 도전해볼게요.
그럼 지금부터 만들어봅니다~~
[숙주나물 기본 재료]
숙주 300g(한 봉)
김 1~2장(*조미김은 안됨)
대파 조금
마늘 1~2알
홍고추 1개
(양념 재료)
까나리액젓 1큰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01. 숙주는 잘 씻어 물기를 빼주고요.
02. 마늘. 대파. 생김을 준비해요
03. 끓는 물에 숙주를 넣어요
04. 물에 잠기도록 해서 뚜껑을 열고 3분 정도 데쳐줍니다
05. 데친 숙주는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 줍니다
06. 물기를 꽉 짜주고요
07. 불을 약하게 해서 생김을 구워요
08. 구운 김을 부셔 숙주와 함께 무칠 거예요
09. 까나리액젓 1큰술. 진간장 1큰술 넣고,
파. 청양초는 송송 썰고, 마늘은 다져 넣어 조물조물 무쳐요
10. 참기름과 깨도 부셔 넣어주세요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추가하시면 돼요~
구운 김 숙주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조화롭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맛있어요.
김은 구워서 따로 무쳐도 맛있잖아요
거기다 숙주나물과 함께 어울려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 나네요~
김의 양은
숙주나물을 주로 할 것 같으면 1장 정도만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금방 해서 바로 먹는 게 더 향긋하고 맛있더라고요.
뭐든 금방 만든 음식이 맛있잖아요^^
숙주나물 무침, 한 번쯤은 색다르게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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