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입니다~
오늘은 상큼한 오이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여름철에 땀 흘리고 산에 올라 오이 한입 베어 먹으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어떤 음료수보다 나을 때가 있죠~
오이의 95% 가 수분이기 때문에 갈증 해소에 그만인 것 같아요.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오이가 나오잖아요.
아무래도 겨울철엔 마트에 가도 눈길이 안 가더니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 오이 반찬이 생각나더라고요~
오랜만에 새콤달콤한 오이무침 만들어 식탁에 봄기운을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특이하게 소금 말고 식초와 설탕을 넣어 오이를 절여볼게요.
다양한 조리법이 있지만
식초. 설탕으로 절였더니 소금보다 식감이 더 아삭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 시작합니다~~
[오이무침 기본 재료]
백오이 2개. 양파 1/4개
*오이. 양파 절이기 -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무침 양념 재료)
대파 7cm 길이. 마늘 2알. 청양초 1개(생략 가능)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액젓 1/3큰술. 국간장 1/3큰술. 고운 소금 한 꼬집
물엿 1/3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1큰술=15ml
01. 오이. 양파. 대파. 청양초. 마늘 준비하고요~
02. 오이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갈라 어슷썰기 해줍니다
03. 채 썬 양파와 오이는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넣어 절여줍니다
04. 중간에 뒤집어 가며 30분 정도 절이면 수분이 많이 생겨요
05. 30분 정도 절인 오이. 양파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손으롤 살살 짜줍니다(비틀어 짜면 오이의 식감이 안 좋아요~)
06. 양념장을 만들어요
(대파 7cm 길이. 마늘 2알. 청양초 1개(생략 가능).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액젓 1/3큰술. 국간장 1/3큰술. 고운 소금 한 꼬집. 물엿 1/3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07. 물기 뺀 오이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조금으로 추가하세요
(기호에 따라 식초. 설탕 추가해도 됩니다)
새콤달콤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어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상큼한 더 맛있는 오이 반찬을 먹을 수 있답니다~
오이 반찬은 너무 잘 아는 거라 달리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여러 가지 조리방법으로 색다른 맛을 느껴보세요~
오늘도 알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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