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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15분만에 만드는 초간단 애호박 부침개(애호박야채 부침개) 레시피

 



비 오는 날은 역시 바싹한 부침개에다 막걸리 한 잔이면 신선이 부럽지 않죠.
‘쏴아~~’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면 부침개가 ‘지지직~’ 익는 소리가 연상되어 더 그렇다네요
꼭 비 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부침개는 언제 먹어도 만족감을 줍니다

한국 대표음식이라고 할 만큼 부침개는 누구나 좋아하는데요,
옛날 우리 조상들은 여름철에, 특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날
부침개를 부쳐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애잔한 만남을 위로하는데 왜 하필 부침개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부침개는 특별한 레시피가 따로 있다기보다
야채 이것저것 넣어 부침가루 반죽해서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 먹으면 다 맞있잖아요~

그중에 애호박은 여름이 제철이라 이맘때 먹으면 더 별미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에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 이것저것 넣어
애호박 야채 부침개 만들어 먹을까 해요
제가 만든 과정을 올려 볼게요~

 

[기본재료]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컵
물 2컵
소금 약간
식용유

(야채류)
애호박 1개. 양파 1/2개. 깻잎 10장. 청양초 2개. …



1.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섞었어요.
(스팸 구워 놓은 게 남아서... 그냥 막 넣었어요~)


2. 애채들은 채 썰거나 얇게 썰어 줍니다
(그래야 부침개가 두꺼워지지 않아요~)


3. 부침가루. 튀김가루에 물을 넣어 섞어 줍니다
(가루와 물의 비율은 1:1로 하는데 반죽 상태를 보고 묽다 싶으면 마른 가루를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썰어놓은 야채들을 부침. 튀김가루 반죽에  넣고 버무립니다


4.  약간 달궈진 팬에 식용유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올립니다
바싹한 부분 먼저 먹다 보면 항상 가운데 부분만 눅눅하게 남아서 동그랗게 비워 뒀어요
(반죽을 전체로 펴서 올린 후 국자로 중간을 비집어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줘요~)


5. 도넛 모양으로 부치다가 중간 부분에 계란 한알 깨뜨려 같이 구워봤어요
(부침개의 고소한 맛과 계란 프라이의 콜라보~)


6. 일반적인 부침개도 부쳤어요.
위쪽 반죽이 꾸덕해졌을 때가 뒤집기의 타이밍인 거 아시죠?
(왠지 친숙한 모양이라 부침개 답네요~)



역시 부침개엔 막걸리가 답이네요 ㅎㅎ
이웃님들도 오늘은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