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속도 쓰리고 입 안도 까칠하고..
뭔가 칼칼한 국물 생각이 날 때가 있잖아요
특히 전날 밤늦도록 과음했을 경우 시원한 해장국 생각이 절로 나죠
그렇다고 아침부터 해장국 집에 가기도 귀찮고,
이럴 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게 라면인데요,
면보다는 시원한 국물 위주로 먹고 싶다면 콩나물 넣은 해장 라면을 추천합니다.
원래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콩나물을 활용한 해장국이 많잖아요
그럼 콩나물 넣은 얼큰한 해장라면 끓여볼까요~
[기본재료]
(2그릇 기준)
라면 1개
* 라면 스프 1개 더 추가
콩나물 200g정도
깻잎 5~10장 정도
대파 1/2대
청양초 1~2개. 고춧가루 조금 - *매운 거 못 드시면 패스!
1. 콩나물은 씻고 대파. 청양초. 깻잎은 썰어 준비합니다
(* 상큼한 깻잎 향이 콩나물과 잘 어우러져서 국물이 더 시원해요~)
2. 1리터의 물이 끓으면 (국물이 많아야 하니까 그냥 라면 끓일 때 보다 많이 잡아요~) 라면 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넣어요.
아, 이때 스프 한 개를 더 넣어야 간이 맞아요 물의 양도 많고 콩나물이 들어갔으니까 한 개 만 넣으면 싱거워요.
(*부득이 여분의 스프가 없다면 소금을 조금 추가해서 간을 맞추세요~)
3. 라면과 콩나물을 넣고 끓이는데, 뚜껑을 닫고 끓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 두고 끓여야 콩나물 비린내가 안 난답니다.
4. 면과 콩나물이 거의 익었을 때쯤 (4분 정도 ) 고춧가루. 청양초. 대파. 깻잎을 넣어요
(아쉽 ㅠㅠ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별로 얼큰해 보이지가 않네요~거의 콩나물이 반이라 …)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 해장라면! 국물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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