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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류

15분만에 만드는 초간단 파래 홍합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이런 날은 아침에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채우고 나가면 한결 낫죠.
그래서, 따뜻하게 먹고 나면 속이 편한 파래 국을 소개합니다~

파래는 12~2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가을에서 봄 사이에 무성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알긴산, 요오드, 철분, 불소, 비타민 등 좋은 영양성분이 들어있는데, 특히 알긴산은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파래를 활용한 요리는 다양한데 대부분 간단한 것 같아요
파래국 끓이는 방법 또한 아주 간단하답니다.
된장을 풀어 끓이기도 하는데 오늘은 마른 해물 넣고 시원하게 끓여볼게요?
지금 시작합니다~~

 

 

 

[파래 홍합국 기본 재료]


파래 한 타래
마른 홍합 + 마른 새우 반 컵 (한 가지만 넣어도 괜찮아요~)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1큰술
홍고추 작은 것 1개
다시마 1조각
국간장(액젓) 1큰술. 소금 조금. 맛술 1/2큰술
생수 2컵 반
참기름 1큰술



01. 파래 한 타래와 다진 파. 마늘. 홍고추를 준비하고요~
마른 홍합과 마른 새우. 다시마 한조각도 준비해요
(건새우가 없어 홍합만으로 했어요~)


02. 파래는 빡빡 주물러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씻어줍니다
(체에 밭쳐 씻으면 파래 손실이 덜해요~)


03.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짜줍니다

04. 뭉치지 않도록 잘게 자릅니다


05. 마른 홍합은 물에 한번 헹궈 잘게 다집니다


06. 참기름 1큰술 두르고 다진 홍합을 볶아줍니다(1분 정도)


07. 생수(쌀뜨물이 있으면 좋아요) 2컵 ~3컵 부어 다시마 넣고 국물을 끓여요
끓기 시작해서 불을 낮추고 5분 정도 더 끓인 뒤 다시마는 빼내고요~


08. 파래와 양념재료들을 넣고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약하게 간을 해준 다음,
맛술도 조금 넣고 소금 한 꼬집으로 마무리 간을 맞추고 한 소끔 더 끓여주면 완성~~!!!



파래 된장국도 구수하지만,
마른 해물 넣어 끓이면 국물도 시원하고 파래의 향긋한 향을 더 살릴 수 있어요~
매생이국처럼 뜨거워 입천장 데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추운 날 아침 국물이 필요하다면 간단한 파래 국 끓여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