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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류

10분만에 뚝딱 만드는 황태채 무침 레시피

 


황태는 한겨울에 일교차가 큰 덕장에 명태를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를 20번 이상 반복 해 가며 말린다고 해요.
서너 달을 계속 반복하면 속살이 노랗게 변해서 황태 라는 이름이 붙었다는군요.
주로 찜이나 국으로 활용하는데 황태채로 무침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황태채 무침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대형마트에 갔을 때 세일 품목이라 한꺼번에 사다 놓았더니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만큼 푸짐하네요.
황태채나 북어채 무침은 정말 간단하고 쉬운데 맛도 좋아요~
그럼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기본 재료]

황태채 100g
고추장 2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청양초 1개. 송송 썬 대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후추 조금

01. 황태채와 양념에 들어갈 파. 마늘. 청양초를 썰어 준비합니다


02. 황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03. 물에 잠깐 담갔다가 물기를 꽉 짜줍니다


04. 위 재료의 분량을 한꺼번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05. 황태채에 양념소스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06. 최종 간을 맞추고 참기름. 통깨. 후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황태채 무침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예요
황태채나 북어채 다 비슷하니까 집에 비축해 두면 갑자기 술안주가 필요할 때 요긴하더라구요^^
밑반찬 만들어 맛있는 밥 지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여전히 행복한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