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샐러드에 가까운 얼갈이 겉절이 만드는 법 공유할게요
요즘 장마철이라 채소값이 많이 올랐네요
장마가 아니더래도 뜨거운 여름철엔 밭에 자라는 채소들도 폭염으로 녹아 버린다고 하니
채소값이 오를 수밖에 없겠어요 ㅜㅜ
그래도 만만하게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채소가 얼갈이배추더라고요
겉잎은 삶아서 우거짓국으로 먹고 속은 간추려 겉절이 하려고요.
속이 부드러워 샐러드처럼 먹으면 신선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럼 얼갈이배추 겉절이 만들기 시작해봅니다
[얼갈이배추 겉절이 기본 재료]
얼갈이배추 크게 세 줌 정도
양파 1/4개
대파 1/3대
청양초. 홍고추 1개씩
다진 마늘 1/2큰술
(양념 재료)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소금 1/4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물엿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톡톡
(*1큰술=15ml 기준)
01. 얼갈이배추 속을 준비하고요~
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대파는 송송, 마늘. 홍. 청고추는 잘게 다집니다
02. 얼갈이배추 속은 살살 달래 가며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03. 썰어둔 양파. 대파. 고추. 마늘을 넣고요~
04.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소금 1/4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물엿 1/2큰술. 깨 1큰술을 넣어요
05. 고춧가루 2큰술도 솔솔 ~
06. 양념이 고루 배어 들도록 두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세게 비비면 얼갈이배추에서 풋내가 날 수 있어요~)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후추도 톡톡 마무리하고요~ 최종 간을 본 뒤 입맛에 따라 양념 추가하시면 됩니다
얼갈이배추 속잎으로 샐러드 같은 겉절이 완성입니다~!!
너무 부드러워 샐러드 처럼 아삭하고 신선해요 보통 겉절이 할 때 양념을 따로 만들어서 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야들야들한 채소는 양념이 뭉쳐 뒤적이는 과정에서 풋내가 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바로 양념 넣고 버무렸어요.
어떤 방법이든 각자의 방식대로 만들고 맛있으면 굿~이죠^^
더위로 입맛 없을 때 신선한 얼갈이 겉절이 만들어 드세요. 더위 먹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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