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아삭한 연근조림 만드는 법 공유할게요
연근이 몸에 좋은 건 아는데
자칫 시기를 놓치면 제철에 못 먹게 되는 음식인 것 같아요.
지역에 따라 연중 생산하는 곳도 있지만 가을에서 겨울철이 지나고 나면 잘 볼 수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연근을 고를 때엔 절편의 동그란 모양과 구멍의 크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겉으로 봐선 잘 모르겠네요 ㅜㅜ
연근은 육류와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어 음식궁합으로 알맞다고 해요
또한 당근과 함께 먹어도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간장 베이스에 조림으로 만들어 볼게요~
[연근조림 기본 재료]
연근 200g
마늘 4알
식용유 2큰술
(조림장 재료)
물(다시마 물, 멸치육수) 6컵
진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조금
01. 연근은 필러로 껍질을 벗깁니다
02. 동그랗게 썰고 두께는 0.3mm 정도로 약간 도톰하게 합니다
03. 마늘도 편으로 썰고요~
04. 조림장을 만들어 둡니다
(물(다시마 물, 멸치육수) 6컵. 진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조금)
05. 식용유 2큰술 두른 팬에 마늘을 넣고 29초 정도 볶다가,
(중불에서)
06. 썰어 놓은 연근을 넣고 볶아요
(중불에서 5분 정도 볶는데요. 중간에 탈 것 같으면 물 1큰술 정도 넣고 볶아요)
06. 5분 정도 볶아졌으면 만들어 둔 조림장을 부어줍니다
(10분 정도 졸여줄 건데요,
중 약불로 조절하고 중간에 졸아들지 않도록 살펴주세요~)
07. 5분 정도 졸이다가 마늘 몇 알을 반으로 썰어 넣었어요(마늘을 좋아해서~)
10분 정도 졸여주면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 있을 거예요
참기름 조금, 통깨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간을 보고 더 쫄깃한 상태를 원한다면, 물엿 1큰술 추가하고
불을 조금 올려 바짝 졸여주면 끈적한 상태가 됩니다
아삭하고 짭조름한 연근조림 완성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연근의 식감이 아삭한데요,
저희 집은 아삭한 식감을 선호해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기호에 따라 푹 익은 질감을 좋아하면,
처음부터 연근을 원하는 식감만큼 삶은 후 조림장 넣고 졸여주면 된답니다~
(연근은 생각보다 잘 무르지 않으니 물을 잠기도록 붓고 뚜껑 닫아 익히세요~)
옛날 도시락 반찬 생각이 나네요^^
몸에 좋은 연근조림으로 밑반찬 만들어 보세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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