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상큼한 취나물 무침 소개할게요
봄나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나는 취나물이 아닐까 싶어요
참취, 개미취, 미역취, 곰취…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말고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마트 야채 코너에 보니 참취와 개미취가 보였어요.
아직 자연산이라고 하기엔 너무 웃자라 있네요.
하우스 재배일 것 같지만 그래도 개미취 한 봉지 샀습니다.
줄기를 꺾어보니 자연산만큼은 아니라도 특유의 향긋한 냄새가 좋아요^^
취나물은 데쳐서 가본 양념에 무쳐 살짝 볶아 먹거나,
된장 또는 고추장을 넣고 무쳐먹기도 하지요.
오늘은 개미취를 부드럽게 데쳐 기본양념으로 무쳐 볼 거예요.
금방 먹을 때엔 볶는 것보다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취나물 냄새가 더 향긋한 것 같더라고요~
취나물 데치고 무치기,
지금 시작합니다~~
[취나물 무침 기본 재료]
개미취 한 봉지(200g 정도)
다진 대파. 마늘 약간씩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간 깨 1큰술
(*모자라는 간은 고운 소금으로 하세요~)
*1큰술=15ml 기준
01. 개미취입니다
억센 줄기 부분은 떼어내고요~
손질한 취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씻어요
02. 끓는 물에 굵은소금 1/3큰술 넣고 씻어둔 취나물을 넣고 3분 정도 데칩니다
(나물의 양에 따라 데치는 시간은 조절하세요이~)
03. 데친 취나물은 재빨리 찬물에 헹굽니다
(볶지 않고 바로 무쳐 먹을 거라 약간 물렁하게 데쳤어요)
04. 씻은 취나물은 물기를 꽉 짠 다음 먹기 좋게 썰어요
05.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다집니다
06.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간 깨 1큰술 넣어 조물조물 무쳐요
07. 먹어보고 부족한 간은 고운 소금으로 첨가하거나 국간장을 더 넣어도 됩니다
(짠 경우는 생수 조금 넣으면 되고요~)
봄 냄새 물씬 풍기는 취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갓 지은 뜨끈한 밥에 방금 무친 취나물 넣고,
고추장 조금 , 참기름 휘리릭 둘러 비벼 먹으면
봄 향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오늘 저녁 식탁에 봄나물 올려 보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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