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 입니다~
봄이 되니 봄나물 생각이 간절하네요.
향긋한 참나물 무침으로 봄 맛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참나물은 봄철에 나오는 봄나물인데요.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겨울철에도 출하가 되어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죠.
나물이나 샐러드, 쌈 등 활용도가 많지만
추운 겨울철엔 눈길이 잘 안 가더라구요~
아침저녁으론 아직 쌀쌀하긴 해도 낮 햇살은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상큼한 봄내음이 나는 반찬 생각이 나는군요~
*참나물 질기지 않게 데치는 꿀팁!
참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에 굵은소금 조금 넣고,
물이 끓으면 일단 불을 끄고요~
끓은 물에 참나물이 잠기도록 뒹굴려 줍니다 (30초)
30초 후 얼른 꺼내 찬물에 헹궈줍니다
참나물은 워낙 연해서 살짝만 데쳐야지 자칫 질겨질 수 있답니다.
너무 간단해서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참나물 무침 만들어 볼게요~~
[참나물 무침 기본 재료]
참나물 300g 정도
굵은소금 1 작은술(5ml)
(양념 재료)
국간장 1/2큰술
액젓 1/2큰술
고운 소금 한 꼬집
다진 마늘 조금(선택)
참기름 1큰술
간 깨 1큰술
*1큰술=15ml
*1작은술=5ml
01. 참나물은 질긴 밑부분은 잘라 깨끗이 씻어줍니다
02. 질기지 않게 데치는 방법은요?
- 굵은소금 조금 넣은 물이 끓으면 일단 불을 끈 상태에서,
-씻은 참나물을 끓은 물에 잠수시킵니다(딱 30초 정도만)
-바로 꺼내 찬물에 헹궈줍니다
03.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04. 볼에 담고 양념을 넣어요
(국간장 1/2큰술. 액젓 1/2큰술. 고운 소금 한 꼬집. 다진 마늘 조금(선택). 참기름 1큰술 간 깨 1큰술)
05. 조물조물 무치면 참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참나물은 향긋한 맛 때문에 나물 반찬으로도 맛있지만,
특히 고기 먹을 때 샐러드나 쌈으로 곁들이면 상큼하고 깔끔한 것 같아요
살짝 데쳐 김밥 재료로 활용해도 특별한 맛이랍니다~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향긋한 참나물로 봄 식탁을 차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환절기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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