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뚝딱 만드는 추억의 간장계란밥 / 간장국수 레시피

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 입니다~
오늘은 한 번쯤 만들어 봤을 것 같은 추억의 참기름 깨소금 밥 소개할게요.

아이들 어렸을 때 흔히 만들어 준 레시피랍니다.
딱히 반찬거리 없을 때, 등교시간이 빠듯할 때,
한 숟갈이라도 먹여 보내려고 얼른 비벼 먹였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따끈한 밥에 간장 조금 넣고, 달걀. 김. 참기름. 깨소금의 조합.
인스턴트식품 먹이는 것보다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우리 애들은 가끔씩 참기름 깨소금 밥 타령을 한답니다 ^^

저희 집에서는 이렇게 불렀지만 좀 더 대중적인 이름은 간장계란밥인 것 같아 그 이름으로 소개할게요.

국수도 같은 레시피로 비벼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럼 지금 바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간장계란밥 / 간장 국수 기본 재료]

공깃밥 1 공기
진간장 1큰술
조미김 1통
참기름 1큰술
갈은 깨 1큰술
달걀 프라이 1개

(*국수도 면을 삶아 같은 레시피로 만들면 됩니다~)

따끈한 밥. 김. 참기름. 간장. 깨소금을 준비하고요~~

양념을 뿌려 줍니다

달걀프라이 올려주면 끝입니다~~

달걀은 스크램블로 만들어도 좋아요~
(예전 맛 찾는다며 딸이 굳이 프라이를 고집하네요 ㅎㅎ)

밥을 비벼 요렇게 맛김에 싸서 한입 먹으면 ~~~
김을 잘라 밥과 함께 비벼도 맛있죠^^

국수를 삶아 진간장. 깨. 참기름을 넣어주고요~

간을 보고 부족한 것은 첨가해서 비벼줍니다
(*tip 국수를 비빌 때 물기가 너무 없으면 국수끼리 달라붙어 잘 비벼지지가 않더라구요~)

김을 잘라 넣고 비벼도 되는데 …
싸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레시피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오랜만에 추억도 소환하고… 좋네요 ㅎㅎ

반찬 없고 입맛 없을 때 간편한 간장계란밥과 간장 국수 만들어 드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