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산촌생활> 메뉴 따라 하기 세 번째는 오이 무침이에요
더운 여름에 텃밭에서 오이 하나 뚝 따
아삭아삭 베어 먹으면 여느 과일보다 시원하고 깔끔하죠~
땀 뻘뻘 흘리며 산 정상에 올라 반 뚝 잘라 껍질 째 씹어 먹는 오이맛은 또 어떻구요^^
오이를 좋아해서 마트 가면 오이부터 사게 돼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으로도 쓰임새가 많아 효자노릇 하는 채소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선 새콤달콤 무쳤던데,
저는 식초 빼고 고추장 양념으로 무칠게요.
새콤달콤한 무침도 좋아하는데 오늘은 식구들의 의견을 참고했네요^^
같이 만들어봐요~~
[기본 재료]
오이 1개
(*오래 두면 물이 생겨서 바로 먹을 양만큼만 한답니다~)
양파 조금 , 파 조금, 다진 마늘 1/3큰술
(양념 재료)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3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1/3큰술
물엿 1큰술, 설탕 조금
참기름, 통깨 조금
후추 조금
1. 씻은 오이는 동그랗게 0.6m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2. 오이에 간이 베이도록 소금 조금 넣어 흔들어 줍니다
3.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파, 청양초, 마늘도 다져줍니다
3. 고추장도 넣고요 (이번엔 양념을 따로 만들지 않고 바로 했어요~)
4. 고춧가루도 넣어 줬어요
5. 국간장, 물엿, 설탕, 참기름, 깨소금도 모두 넣고 버무려요
최종 간은 각자의 기호에 맞추시면 됩니다
오이 고추장 무침 완성이에요!!!
새콤달콤을 선호하시면 식초, 설탕, 소금 추가해서 간을 맞추면 돼요~~
즐거운 한 끼 되시구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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