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된장조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의 손맛이 느쪄지는 알배기 배추 된장조림 쉽게 만드는 법 며칠 전 언니 집에 갔더니 배추 된장조림?을 만들어줬어요. 멸치 넣고 후다닥 끓여 냈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밥 한 그릇이 금세 없어졌어요 ㅎㅎ 예전 엄마가 해 줬던 바로 그 맛이었어요. 옛날 엄마들은 다 그렇잖아요. 모양 생각 않고 손으로 조물조물 뚝딱 만들어 내도 뭐든 맛있었어요. 그게 바로 손맛 이겠죠. 엄마의 손맛이 생각날 때면 언니들이 대신해줘서 저는 참 복이 많습니다^^ 어렸을 땐 어른들이 맛있다는 음식은 뭔 맛으로 먹나 했는데, 이제는 이런 토속적인 음식이 더 맛있는 걸 보면 나이가 들긴 했나 봐요 ㅎㅎ 남편은 아침부터 그 맛을 잊지 못해 배추 사러 가자고 성화를 대길래 하는 수 없이 따라나섰네요. 배추 한 통을 사자니 너무 많아 알배기 배추를 샀답니다. 그 맛이 안 나오려나? 어쨌든 언니가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