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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김치 만들기

다발무로 큼직한 무김치 담그는 법 & 무시래기 만드는 법 (feat. 무시래기 보관법) 김장철이 다가오는지 가을무가 많이 나왔네요. 특히 다발무가 아주 싱싱해 보였어요 낱개로 파는 무는 아직도 예년에 비해 비싼 것 같아요. 무 한 개에 3천9백 원인데, 다발무 한 묶음은 7천9백 원. 그래서 얼른 가성비 좋은 다발무로 한 묶음 샀답니다. 다섯 개 달렸는데 제법 큼직하네요~ 무청도 어찌나 싱싱해 보이던지 하나도 버릴 게 없더라고요 속잎은 함께 버무리고 겉잎은 푹 삶아 시래기 만들면 되겠어요 깍두기를 담글까 하다가 무 맛을 보니 맵지도 않고 맛있어서 그냥 큼직하게 썰어 담기로 했어요 김장할 때 배추 포기 사이사이에 무 커다랗게 막 썰어 넣어 두고 나중에 푹 익혀 먹으면 아삭아삭 정말 맛있잖아요^^ 무김치 담그기는 배추김치보다 덜 까다로워서 초보자님들도 따라 하기 쉬울 것 같아요 함께 보실래요~.. 더보기
가을철 다발무로 아삭하고 큼직한 무 김치 담그는 레시피 마트에 갔더니 앞마당에 다발무를 잔뜩 쟁여 놓았더라고요. 슬슬 김장철이 다가왔나 봅니다. 가을무는 산삼만큼은 아니어도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것 같아요. 무 특유의 쓴맛이나 매운맛도 없고 달짝지근한 게 생으로 한 입 뚝 베어 먹어도 과일맛이 나네요. 제철 무는 생채. 나물. 국. 김치.. 어떤 용도로도 환영받는 식재료예요. 방금 밭에서 쑥 뽑은 것처럼 싱싱한 다발무를 보니 무김치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가격을 보고 좀 놀랐어요. 한 다발에 커다란 무가 5개나 달려 있는데 고작 4천9백 원 이랍니다. 씨를 뿌리고, 정성 들여 가꾸고 수확하는 일에 얼마나 많은 일손이 필요한지 알겠기에 괜히 미안한 마음이 앞섰답니다 ㅜㅜ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먹는 것이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라 여기고, 맛있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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