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나물 양념 썸네일형 리스트형 15분만에 만드는 초간단 애호박 & 가지 나물 레시피 불현듯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특별한 재료나 양념을 넣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모양내지도 않은 , 투박해 보이는 엄마만의 손맛이 있죠. 객관적인 잣대로 그 맛을 평가할 수 없음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해 준 음식이 입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그 시절에 대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제는 영영 엄마의 손맛을 맛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 한 구석이 아려 오네요 예전에 엄마는 뚝딱뚝딱 쓱 ~ 하면 반찬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냉장고 야채칸에 있는 애호박이랑 가지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오늘은 엄마처럼 조물조물 무쳐 나물로 해야겠어요 담백하게 먹으려구요~ 기본적으로 집간장. 참기름. 깨만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나물은 다 맛있는 거 같아요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