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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집에서 10분만에 만드는 무조건 맛있는 곤약면 콩국수 레시피 (feat. 시판용 콩국)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칼로리 걱정 없는 면곤약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시원한 콩국수 만들어 먹는 방법 공유할게요.

한낮은 벌써 여름인 듯 햇살이 뜨겁네요.
밖에 나갔다 왔더니 벌써 덥다는 느낌이 들어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네요.

요즘은 늘 다이어트와 싸우는 딸 덕분에 칼로리 걱정 없는 곤약 요리를 많이 하게 돼요~
딸 오면 만들어 주려고 면곤약(실곤약) 사다 놓은 게 있어서
오늘 같은 날 시원한 콩국수 만들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콩국수 좋아하시나요?
구수한 콩국수는 여름철에 얼음 동동 띄워 먹으면 정말 별미죠~
집에서 직접 콩 삶아 갈아서 만들면 더 구수하고 맛도 훨씬 좋겠지만 번거로워서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마트에 파는 콩국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가끔 이용하곤 해요.

오늘은 검정콩으로 만든 콩국을 사 왔는데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지만 만드는 과정 함께 보실래요~~

 

[곤약면 콩국수 기본 재료]

(2~3 인분)
시판용 검정 콩국 400g
면곤약(실곤약) 400g
오이 1/4개
파프리카 약간
대파 약간
고운 소금 약간
통깨 약간


01. 면곤약은 보존액을 버리고 찬물에 헹궈줍니다



02. 끓는 물에 식초 두세 방울 떨어뜨려 30초 정도 데쳐 재빨리 찬물에 헹궈 채반에 건져요
(제품 설명서에는 보존액을 버린 후 여러 번 헹궈 그냥 먹어도 된다고 되어 있지만,
특유의 냄새가 날 수도 있어 살짝 데쳤어요)

 

 

03. 물기 뺀 면곤약을 그릇에 담고요~
오이는 채썰고 파프리카도 얇게 썰어요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야채는 취향대로 준비하면 됩니다~)




04. 그릇에 면곤약을 담고 콩물을 부어요~
위에 고명으로 야채와 삶은 달걀도 있으면 올려요.
통깨를 뿌려주고, 각자 입맛에 맞춰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드시면 됩니다
얼음 몇 조각 띄워주면 좀 더 시원하게 드실 수 있겠네요~
정말 간단하죠~
기호에 따라 면곤약 대신 잔치국수. 칼국수 면을 넣어도 맛있어요. 콩국수가 먹고 싶은데  전문점 찾아가기도 그렇고,
직접 만들기도 번거로울 때 시판용 콩물 사다가 콩국수 만들어 드세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제품의 종류도 많아서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