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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요리

집에서 쉽고 간단한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드는법 (feat. 발사믹 드레싱 레시피)



안녕하세요^^ 일미 레시피입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절임) 간단하게 만드는 법 공유할게요

 


마리네이드(Marinade)란?
식재료를 조리하기 전에 술이나 향신료 등에 재우는 것 또는 그 액체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재료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거나, 재료에 간과 맛을 더할 때, 식감을 부드럽게 할 때에 사용하는 조리 방법인데요.
양념장에 밑간 해두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네요.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주로 방울토마토를 사용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크기가 작아 한입에 먹기도 편하고 간도 잘 베어 들어서 그런가 봐요.
절임용 소스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에요 오늘은 방울토마토 대신 커다란 토마토를 활용해서 마리네이드 만들어 볼 거예요
발사믹 소스에 절여 샐러드에도 넣어 먹기도 하고,
얇게 잘라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으려고요~

지금 시작해볼게요~

 

[토마토 마리네이드 기본 재료]

토마토 5개
*굵은소금 1/3큰술(토마토 데치는 용) (발사믹 소스 재료)
올리브유 5큰술
꿀 2큰술. 매실액 1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
허브솔트 두 꼬집(엄지와 검지로)
+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바질(또는 파슬리) 약간


01. 토마토는 씻어 윗부분에 열 십자 모양의 칼집을 살짝 내줍니다



02. 끓는 물에 굵은소금 조금 넣고 토마토를 살짝만 뒹굴려 가며 데쳐줍니다
30초 정도만 데쳐도 껍질이 잘 벗겨져요



03. 껍질을 벗겨줍니다



[ 발사믹 소스 만들기 ]

 

04. 양파 1/4개를 잘게 다져주고 파슬리 가루 또는 바질을 다져 넣어요


05. 올리브유 5큰술. 꿀 2큰술. 매실액 1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 허브솔트 두 꼬집(엄지와 검지로) 넣고 위 4번의 재료와 섞어 소스를 만들어요



06. 껍질을 벗겨 둔 토마토를 저장 용기에 담고,
위에 소스를 끼얹어요
냉장고에 넣고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먹기 직전 토마토를 하나씩 꺼내 용도에 따라 잘라 드시면 됩니다





여러 가지 야채샐러드에 넣어 활용해도 되고요~
고기 먹을 때. 양식 먹을 때 곁들여도 아주 잘 어울려요.
냉장고에서 2,3일 숙성시켜 먹으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집에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을 때 생토마토 넣는 것보다 특별한 양식 느낌이 나서 맛있더라구요.

생토마토를 샐러드 소스에 버무려 먹는 것과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절임이라 토마토 속에 간이 베어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토마토를 좋아해서 큰 토마토로 만들었는데요.
방울토마토로 만들면 먹기도 더 편할 것 같아요
다음번엔 저도 방울토마토로 만들어 봐야겠네요~ 아직 5월인데 한낮의 햇살은 뜨거워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