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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손질법

몸에좋은 봄철 냉이로 만드는 냉이 두루치기 레시피 (+ 실패없는 제육볶음 양념 만들기) 한낮에 15도를 웃도는 기온이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신호 같아요 하긴 남쪽 지방은 벌~써부터 봄기운이 사방에 퍼졌다고 합니다 텃밭에 쑥이 뾰족하게 고개를 내밀고, 냉이는 이미 오래전에 나와 하얗게 예쁜 꽃을 피워다네요^^ 남해에서 봄소식을 담아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어린 냉이를 보내왔어요 마트에 가도 살 수 있지만 노지에서 자란 냉이는 향이 달라요 겨우내 뿌리를 내리고 있던 터라 영양가도 더 풍부하겠죠. 냉이를 본 김에 아들 녀석이 신메뉴를 주문하네요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냉이를 넣어 먹으면 신기한 맛의 세계로 갈 수 있다나요 ㅎㅎ 저도 처음이라 약간 의아해하며 준비를 해봅니다 냉이 돼지고기 두루치기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준비] -(4인) 돼지고기 목살 800g 야생 냉이 크게 두 줌(취향껏 많이 .. 더보기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초간단 냉이 된장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 냉이로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얼고 녹고를 반복하는 겨울 땅에서도 꿋꿋하게 냉이가 자랍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냉이의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봄에 새순이 올라오고, 잔잔한 꽃이 하얗게 무리 지어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은 절말 예쁘죠~ 냉이를 보니 섣부른 봄이 기다려집니다. 겨울 냉이도 봄에 새로 나오는 것 못지않게 향도, 맛도 좋아요. 오히려 언 땅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 겨울 냉이가 어쩌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냉이는 잎, 줄기, 뿌리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네요. 그래서 냉이의 꽃말이 '나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 인가 봐요^^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네요~ 냉이한테도, 추운 날 밭에 가서 직접 캐 준 언니에게도 감사인사*^^.. 더보기
구수한 엄마표 냉이 들깨국 끓이는 법 날씨가 추워지면 엄마는 들깨국을 자주 끓였어요 가을에 수확한 들깨를 갈아 배추. 시금치. 시래기…를 넣고 끓이면 구수한 냄새가 집안에 퍼졌어요 들깨에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불포화 지방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죠. 엄마가 끓여준 들깨국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남해에 사는 언니가 섬초랑 냉이. 광대나물을 밭에서 직접 캤다며 들깨도 조금 넣어 한 꾸러미 보내줬어요 ^^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밭에 나물이 얼지 않고 살아있다니… 하긴, 마트에 가면 남해 섬초가 겨울철에 나오더라구요~ 고맙게도 저는 언니들 덕을 많이 본답니다 ㅎㅎ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냉이는 향이 별로 없는데 노지에서 자라서 인지 상큼한 냉이 냄새가 참 좋아요. 특히 가을 냉이는 혈액..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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