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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밥 레시피

요리초보도 쉽게 얼큰하고 시원한 북어 김치죽 만드는 법 (feat. 찬밥 / 남은 밥)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니 괜히 마음만 분주합니다 뒤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아요 송년 핑계로 집에서 밥 챙기는 것도 귀찮아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ㅜㅜ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기에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만한 게 뭐가 있을까 궁리 중입니다 아무래도 추운 날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좋을 것 같긴 해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텅 비었는데... 북어채가 보이네요 김치는 기본으로 있고, 냉동실에 얼려 둔 밥도 있고, 간단하게 북어 넣고 김치국밥 끓이면 되겠다 싶네요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 봅니다~~ [김치죽 재료 준비] 밥 한 공기 멸치육수 3컵 반 북어 한 줌 묵은지 썰어서 한 컵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양념 재료] 액젓 1큰술 소금 1/4큰술 맛술 1/2큰술 참기름 2큰술 후.. 더보기
15분만에 끓이는 시원하고 든든한 [콩나물 김치국밥] 레시피 마법처럼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것 같아요 겨울철이라 추운 건 당연한데 아침 일찍 출근길과 마주해야 하는 분들은 예삿일이 아닐 거예요 추운 날일수록 속을 따뜻하게 채우면 좀 더 나을 텐데 솔직히 아침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먹는 것도 일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럴 때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해 줄 메뉴 중 하나가 김치 콩나물국밥이 아닐까 싶어요 끓이기도 간단하고 소화도 잘 되고, 든든하기까지 하죠. 단, 마음이 급할수록 뜨거움 주의! 급하게 먹다 입천장을 댄 적이 있거든요. 묵은지로 끓이면 훨씬 더 깊은 맛이 날텐 데요. 없으면 신김치나 그냥 김치로 끓여도 괜찮아요 저희 집은 김치냉장고에서 금방 꺼내 맛있게 먹고 남은 것은 통에 담아 따로 익혀요 김치찌개나 볶음밥, 김치국밥으로 활용하면 좋더라고요~ 그럼.. 더보기
묵은지로 뜨끈한 김치국밥 칼칼하고 시원하게 끓이는 방법 라떼?는 아니지만 저희 언니 세대들만 해도 먹을 양식이 항상 부족했다고 합니다. 6.25 전쟁 치르고 얼마 안 된 시기라 식구가 많은 집들은 끼니 걱정이 예삿일이 아니었다고 해요. 밥 몇 알 넣고 김치 넣고, 물 잔뜩 부어 국물로 양을 늘인 국밥을 주로 끓여 먹었다는 얘길 종종 들었어요. 그런 옛날 얘기를 하면 요즘 아이들은 ‘그럼 라면 먹으면 되잖아~’ 한다던 우스갯소리가 생각나네요 ㅎㅎ 요즘은 겨울철 별미로 김치국밥을 먹을 만큼 잘 살아졌으니 감사할 따름이죠^^ ‘후루룩 후루룩 아~~ 시원~하다!’ 남편이 김치국밥 먹는 소리예요 ^^ 우리말은 참 재미있어요~ 뜨거운 걸 후후 불며 먹는데도 시원하다니… 오늘은 묵은지 넣고 시~원한 김치국밥 끓여봤어요. 특별한 비법보다는 묵은지랑 멸치육수만 잘 뽑으면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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