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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류

요리초보도 무조건 맛있게 만드는 [잔멸치 견과류 볶음] 레시피 (feat.멸치볶음 양념 황금비율) 냉장고에 꼭꼭 숨어 있던 잔멸치를 발견했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 지난 연말에 언니가 보내준 걸 기억하는데 한참 찾다가 귀찮기도 해서 포기했거든요 그 당시는 분명 잘 알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깜박깜박하네요 ㅜㅜ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구석에 아주 잘 뒀더라고요 ㅎㅎ 마침 견과류가 있길래 함께 볶아 밑반찬으로 만들어두려고요~ 바로 시작해 볼게요~~ [잔멸치볶음 재료 준비] 잔멸치 2컵 견과류 1컵 마늘 10알 페퍼론치노 5개/ 청양초 1개 - (선택) *멸치 볶을 때 - 들기름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들기름이 없으면 참기름으로 대체) [양념 재료] 식용유 1큰술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 1/2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3큰술 통깨 약간.. 더보기
겨울철 별미 반찬 모자반 콩나물 무침 레시피 (feat. 모자반 질기지 않게 데치는 법) 어린 시절 저희 집 상에 자주 올라오던 반찬 중 모자반 콩나물무침이 있었어요 그때는 특유의 바다 냄새가 싫어 젓가락이 잘 안 갔던 음식이었죠.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예전 음식들이 그리워지네요 친정엄마표 음식을 다시는 맛볼 수 없다는 이유가 더 큰 것 같아요 모자반? 약간 생소한 식재료일 수도 있는데요. 얕은 바다에서 채취되는 갈조류 중 하나로 톳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식이섬유와 칼륨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또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겨울이면 바다가 가까운 남쪽 지방의 시장에선 톳이나 파래, 물미역 등과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예요 그런데 우리 동네 마트에는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염장 건조 상태로 유통이 되기도 한다는데 작정하.. 더보기
명절에 먹기 좋은 새콤달콤 가오리 무침 호불호 없이 맛있게 만드는 법 (feat. 막걸리 가오리 숙성법) 곧 설날이 다가옵니다 꼭 차례상을 차리지 않더라도 이것저것 음식을 장만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데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먹는 일이 즐거움이기도 하죠 하지만 준비하는 주부의 입장은 즐거움보다는 부담이 더 클 거라 생각합니다 몇 가지는 배달음식을 시킨다고 해도 한계가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여럿이 모였을 때 장만하면 좋을 푸짐한 가오리무침을 소개할게요 설날 차례 음식들이 약간 질릴 즈음 새콤달콤한 가오리무침 한 점 먹어주면 느끼한 입맛을 리셋해 주는 느낌이 들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시작해 봅니다~~ [재료 준비] 가오리 중간크기 3마리 막걸리 1병 무 1/4개 취정오이 2개 양파 1/2개 배 1개 당근 1/3개 쪽파 반 줌 [무/ 오이 절임] 무-소금 2큰술. 물엿 2큰술. 식초 3큰술 = 30분 정도.. 더보기
요리초보도 원팬으로 쉽게 만드는 초간단 잡채 레시피 (feat. 잡채 당면 삶기) 갑자기 딸아이가 잡채가 먹고 싶다며 주문을 하네요 장 보러 가기 귀찮아 냉장고에 있는 재고로 해결하려고요 배고프다고 어찌나 보채던지 당면 불릴 시간도 없네요 솔직히 딸이 겁? 나서가 아니라 약간 귀찮아서 후딱 해치우려고요 ㅎㅎ 잡채를 정식으로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가는 요리예요 하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또 잡채인 것 같아요 몇 가지 야채 볶고, 당면 삶아 한꺼번에 버무려 간 맞추면 끝이죠 근데도 막상 하다 보면 이것저것 야채 손질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긴 해요 ㅜㅜ 오늘은 급하게 만드는 거라 당면을 불리지 않고, 원팬으로 잡채 만들기 해볼게요 지금 시작합니다~~ [잡채 재료 준비] 당면 100g 정도 버섯(새송이. 표고버섯) 약간씩 사각어묵 2장 가래떡 2가닥(선택) 브로콜리 약간 당근 약간 양파/대.. 더보기
10분 만에 만드는 닭가슴살 배추볶음 레시피 (feat. 닭백숙 먹고 남은 닭가슴살 활용하기) 냉동실을 정리하다 보니 정체불명의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이름표를 붙여 놓지 않으면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넣어둘 때는 분명 알겠지 싶어 그냥 넣었다가 결국 해동을 해 봐야 알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거 있죠 ㅜㅜ 이름표를 붙이긴 했는데 떨어졌나 봅니다 내가 넣고도 도무지 기억이 깜깜. 일단 해동시켜 보니 얼마 전에 닭백숙 먹고 가슴살만 남았길래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기억이 이제야 나네요 버릴 수도 없고,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배추가 있길래 볶음 하면 되겠다 싶어요 배추 볶음에 닭가슴살을 넣고 굴소스로 양념하면 뭔가 중국요리 비슷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알단 시작해봅니다~~ [닭가슴살 배추 볶음 재료 준비] 삶은 닭가슴살(백숙 or 치킨 먹고 남은 닭가슴살 활용) 두 줌 배추 4장 양파 1/.. 더보기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하는 보쌈 무김치 만드는 법 언젠가 보쌈. 족발을 시켰는데 따라왔던 무김치가 아주 맛있었어요 꼬들한 식감이 처음엔 무말랭이로 만든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생 무로 만든 거더라고요 요리사 언니한테 물어보니 무 절일 때 수분을 빼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들은 대로 일단 따라 해 봅니다 그 맛이 나올지는??? 언니 말로는 음식점에서 파는 맛을 내려면 양념할 때 msg가 들어가야 그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대중의 입맛에 맞추려면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식구들 먹을 거라 msg가 없어서 액젓과 소금으로만 간했는데 감칠맛은 없는 듯 ㅜㅜ 그럼 만들기 시작할게요~~ [재료 준비] 무 중간 크기 1개 양파 1/4개 쪽파 한 줌 당근 약간 생 고구마(작은 것) 1개 (*야채는 선택입니다~) [무 절이기] (10시간 정도) 굵은소금.. 더보기
요리초보도 냄새 없이 부드럽게 [앞다리살 수육] 삶는 초간단 비법 (feat. 쌍화탕) 엊그제 담근 파김치도 있고, 때마침 언니가 김장했다며 몇 포기 보냈어요~ 이럴 때 생각나는 메뉴가 바로 수육이죠^^ 늘 하던 방식대로 말고 뭔가 색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을 뒤적뒤적~ 역시 친절한 블로거님들! 그래서 오늘은 바로... 시중에 파는 쌍화탕을 넣고 고기를 삶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함께 보실래요~~ [쌍화탕 수육 재료 준비] 돼지 앞다리살 1kg 광동 쌍화탕 100ml*2병 대파 1대 마늘 10알 생강 한쪽 커피 원두 1큰술 월계수일 3장 사과 1/2개 진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소금 1/3큰술 후추 약간 01. 앞다리살과 함께 넣을 재료를 준비합니다 (쌍화탕(100ml) 2병. 대파. 사과. 마늘. 생강. 커피. 월계수 잎. 사과) 02. 웍에 대파를 길게 잘라 깔아주고요. 사과... 더보기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파김치 담그는 법 (feat. 쪽파) 얼마 전 알게 된 이웃분이 쪽파 나눔을 해주셨어요 텃밭에서 바로 캐 온 듯 차곡차곡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는데 펴서 보니 양이 꽤 많네요~ 추적추적 비도 내렸는데 일부러 집 가까운 곳까지 배달해주겠다고 해서 어찌나 고맙던지 ^^ 파 머리 부분이 동글동글 단단하고, 파 특유의 향이 강한 걸 보니 아주 맛있는 파 같아요 나눔 해주신 분의 성의를 생각해 시들게 두면 안 되겠더라고요~ 늦은 밤까지 눈물 콧물 훔쳐가며 깠답니다 남편이 거들어 예상보다 빨리 끝났어요 "파전 만들어 먹자~" 남편과 딸은 말만 하면 쓱~~ 나오는 줄!! "됐고,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파김치로 결정!" 일방적인 한마디에 파전 얘기가 쏙 들어갔네요 ㅎㅎ 파김치 담그는 방법도 다양하겠지만, 그런대로 쉽고 간편하게 담가볼게요~~ [파김치 재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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