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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음식

요리초보도 맛있게 만드는 정월대보름 나물 레시피 (feat. 말린 고사리 & 고춧잎 삶는법과 볶는법) 내일모레면 정월 대보름입니다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정월 초하루(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대보름날에는 집집마다 오곡밥을 지어 나눠먹는 풍습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음식을 나눠 먹을 이웃 찾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 된 것 같아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쨌거나 대보름 하면 오곡밥과 나물이 식탁의 주인공인데요. 나물을 구하기 쉬운 계절에 미리 말려 뒀다가 겨울철에 삶아서 먹던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말린 나물(묵나물)은 평소에는 만들기가 번거로워 쉽게 먹는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정월 대보름 덕에 오늘은 말린 나물 두 가지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나물 종류가 여러 가지 있지만 언니가 보내 준 고사리와 고춧잎 말린 것이 있네요 말린 나물은 불리고 삶고, 볶는 과정은 거.. 더보기
누구나 쉽게 만드는 초간단 정월 대보름 오곡밥 만드는 법 (feat. 전기밥솥) 곧 정월대보름이네요 보름밥에 오곡밥과 나물 먹는 풍습도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잡곡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거든요 저희 집 아이들만 해도 오곡밥 먹자고 했더니 별 인기가 없네요 ㅠㅠ 옛날 시골에선 가마솥에 오곡밥 가득 지어 몇 날 며칠을 두고두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통적인 방식은 가마솥에 쪄서 오곡밥을 만들기도 하던데요. 팥도 따로 삶고, 콩도 따로 삶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저는 초간단 버전으로 전기압력솥에 평소 밥 짓듯이 오곡밥을 해봅니다 그냥 패스할까 하다가 그래도 서운한 생각이 들어 한 솥 앉쳤는데... 나눔 할 곳이 있으려나~? 오곡밥도 평소처럼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법을 공유합니다~~ [오곡밥 재료 준비] 찹쌀 2컵(종이컵 기준) 흑미 1/2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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