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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양념

요리초보도 맛있게 만드는 정월대보름 나물 레시피 (feat. 말린 고사리 & 고춧잎 삶는법과 볶는법) 내일모레면 정월 대보름입니다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정월 초하루(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대보름날에는 집집마다 오곡밥을 지어 나눠먹는 풍습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음식을 나눠 먹을 이웃 찾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 된 것 같아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쨌거나 대보름 하면 오곡밥과 나물이 식탁의 주인공인데요. 나물을 구하기 쉬운 계절에 미리 말려 뒀다가 겨울철에 삶아서 먹던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말린 나물(묵나물)은 평소에는 만들기가 번거로워 쉽게 먹는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정월 대보름 덕에 오늘은 말린 나물 두 가지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나물 종류가 여러 가지 있지만 언니가 보내 준 고사리와 고춧잎 말린 것이 있네요 말린 나물은 불리고 삶고, 볶는 과정은 거.. 더보기
겨울철 야생 광대나물 무쳐 먹는 법 혹 광대나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래에 사진과 설명을 올려 뒀는데요, 봄에나 먹는 야생 나물을 겨울에 먹는다니 좀 생소하실 거예요. 어릴 적에 시골에선 봄이 되면 소쿠리 들고나가 금세 봄나물 가득 채워 왔던 기억이 난답니다~ 남해 언니네 텃밭에 시금치랑 광대나물이 탐스럽게 살아있다며 직접 캐서 보냈어요 ㅎㅎ 겨울에 나오는 광대나물은 봄나물에 비하면 좀 더 질기고 쓴맛이 나긴 해요. 그래도 해풍을 맞으며 추위에서 자란 애들이라 영양분은 더 있을 것 같아요. 나물반찬 만들기는 거의 비슷한데요, 데치기가 8할이죠~ 그럼 같이 해 봐요~~ [기본 재료] 광대나물 크게 두 줌 (양념 재료) 국간장 1큰술 반. 참기름 1큰술. 간 깨 1큰술 광대나물 (보개초) 전국의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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