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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죽 만들기

기침이 심하고 목이 아플때, 누구나 쉽고 맛있게 끓이는 속편한 야채죽 레시피 (feat. 쌀 불리기) 안녕하세요^^ 일미레시피 입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야채를 다져 넣은 야채죽을 끓여볼게요. 먹거리가 부족했던 예전에는 주로 구황식품으로 죽을 끓여 먹었다고 해요 그래선지 전쟁 직후에 태어난 저희 큰언니만 해도 죽을 하도 많이 먹어 죽이라면 보기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환자식이나, 치료식, 보양식 외에도 별미음식으로 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물과 쌀의 농도를 달리 해서 상황이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끓여낼 수 있으니 죽의 개념도 확실히 달라진 것 같아요 저희 집도 죽을 즐겨 먹는 편인데, 흰 죽보다는 다른 재료를 넣고 자박하게 끓여 리조또 같은 농도로 만드는 걸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아침에 속이 좀 불편하다는 남편을 위해 흰 죽 대신 야채죽을 끓이려구요. 어렸을 때 아프다고 하면 엄마가 흰 .. 더보기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버섯 야채죽 레시피 오늘은 남편이 어금니를 발치하는 바람에 죽을 끓이려고 해요. 으~~ 많이 아플 텐데…. 경험이 많아서 상상만으로도 대신 아픈 것 같네요ㅠㅠ 치아 때문에 씹는 작업이 좀 불편해서 부드러운 음식을 찾다 보니 죽이 났겠다 싶었어요. 흰 죽을 끓이자니 너무 싱거울 것 같기도 하고 진짜 환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야채죽을 끓이기로 했답니다. 야채칸에 보니 버섯도 있길래 같이 넣어 끓이려고요~ 예부터 소화가 잘 안 되는 노인이나 환자의 식이로 쌀을 곱게 갈아 주로 흰 죽을 많이 끓였다고 합니다. 죽을 끓일 때는 쌀을 불렸다가 쌀의 4,5배 정도의 물을 붓고 끓이는데요, 쌀알이 오돌오돌 살아있는 죽을 더 좋아한다면 물 양을 조금 적게 잡으면 된답니다. 요즘은 어디가 꼭 아파서 죽을 찾는 경우보다 아침식사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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