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순나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쌉쌀한 어린 머위나물 새콤달콤 고추장 무침 (feat. 머위순 데치는법) 땅속에 잠자고 있던 어린 새순들은 기특하게도 봄이면 어김없이 하나둘씩 약속이나 한 듯 고개를 내밀어요 우리 동네엔 아직 땅이 녹은 지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언니가 사는 남쪽은 벌써 머위가 나왔다네요 늘 그랬듯이 올해도 언니의 손을 거쳐 우리 집까지 이른 봄이 배달되었습니다 아직 어린잎이라 솜털이 보송보송 달려있는 머위순도 들어있었어요 귀한 나물이라 귀하게 대접하렵니다 마트에 가도 봄철엔 볼 수 있지만 금방 땅에서 나온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겠죠~. 머위나물은 약간 쌉쌀해요. 어쩌면 그 맛으로 먹는데, 또 어떤 이는 쓰다고 싫어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암튼. 어린 머위순을 새콤달콤한 나물로 무쳐먹는 법 공유합니다 [재료 준비] 머위순 두 줌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데침) [양념장 재료] 고추장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