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국 재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초간단 냉이 된장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 냉이로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얼고 녹고를 반복하는 겨울 땅에서도 꿋꿋하게 냉이가 자랍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냉이의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봄에 새순이 올라오고, 잔잔한 꽃이 하얗게 무리 지어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은 절말 예쁘죠~ 냉이를 보니 섣부른 봄이 기다려집니다. 겨울 냉이도 봄에 새로 나오는 것 못지않게 향도, 맛도 좋아요. 오히려 언 땅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 겨울 냉이가 어쩌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냉이는 잎, 줄기, 뿌리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네요. 그래서 냉이의 꽃말이 '나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 인가 봐요^^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네요~ 냉이한테도, 추운 날 밭에 가서 직접 캐 준 언니에게도 감사인사*^^.. 더보기 이전 1 다음